[내과질환센터]/고혈압 2015. 11. 2. 17:56

운동 안 하면 고혈압 위험해

 

운동 안 하면 고혈압 위험해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 해당하는데요.

이러한 고혈압은 증세 없이 진행되다가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출혈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나트륨(소급)의
섭취를 줄여 온갖 먹을거리를 싱겁게
먹으며 고혈압 예방을 위한 관리를
하는데요. 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심뇌혈관계
질환이 더욱 위협적이게 다가오는데요.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경우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하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혈압 관리 >
1. 운동하기
운동을 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혈관을 넓히고,
탄력을 주며 체중도 줄일 수 있어 다방면에서
좋은 습관인데요. 추천하는 운동은 수영과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2. 금연하기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키고 심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3. 절주하기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혈압이 상승하고
고혈압 약에 대한 저항성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하루에 적당량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체중 감량하기
고혈압 환자가 표준 체중을 10% 이상
초과하는 경우에 5kg의 체중만 감량해도
뚜렷한 혈압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싱겁게 먹기
소금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이 소금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 섭취하면 혈압이
평균 4~6mmHg 감소하고, 심혈관질환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당분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을 하는 사람들보다
혈압이 낮으며, 채식 위주로 식사를 유지하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낮아집니다.


 

 

 

 

 

[내과질환센터]/당뇨병 2015. 10. 29. 17:06

한국인 당뇨환자의 특징

 

한국인 당뇨환자의 특징

 

국내 약 40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인
당뇨병은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인만큼
병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 10명 중 3명은
자신이 당뇨 환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젊을수록
질환의 유무를 잘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질환 증세를
인지하지 못하고,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한국에서는 비만한 사람에게서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한다면
당뇨병을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이상지질혈증,
당화혈색소 수치, 다양한 합병증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고지방 음식,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원인들에 대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우선 설탕, 고지방 음식
등을 피해야 하고 채소나 과일 등의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규칙적인
적절한 양의 식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당한 강도로 실천해야 하는데요.
체지방을 줄이고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따라서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 중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운동을 일주일에 4~5회,
30분~1시간 정도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근력 운동을 할 경우 너무 무거운
무게로 운동을 하면 합병증이 악화되거나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젊은층도 건강검진 필요


젊은층도 건강검진 필요

 

건강검진은 이제 더 이상 4~50대
중장년층의 의무적 검사가 아닌데요.
최근 젊은층의 암 발병률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건강검진 대상이 전체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직장 검진의 활성화 등
사회적 제도의 변화 때문도 있지만
젊은층의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스스로 필요함을 느껴 건강검진을
받는 2~30대가 증가하였는데요.

그렇다면 20대와 30대에 꼭 필요한
건강검진 항목은 무엇일까요?

 


 

20대부터는 매년 혈액검사, X-선 촬영 등
기본검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흡연 및 음주 등의 요인으로 흉부 X선,
위내시경, 복부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고,
여성은 필요에 따라 자궁경부 및
유방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권장합니다.

30세 이상의 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40대를 지나면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정 질환 환자 또는 가족력이
잇는 경우에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관련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그중에서도 대장암은 가족력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2~30대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환경적인 요인과 왕성한
사회생활 등의 요인으로 2~30대에서도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체중이나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
가족력 등 위험요인이 있다면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발생 위험이 높으니 20대부터
정기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볼록해진 사타구니, 탈장

 

볼록해진 사타구니, 탈장

 

장이 제자리를 벗어나는 탈장은
한 해에 6만 명이 넘는 환자에게
발생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인데요.


주로 10대 미만 혹은 50대 이상에게서
나타나지만 통증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탈장은 사타구니(서혜부), 배꼽, 횡격막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내장을 보호하는 복벽이
뚫리면서 장기가 사타구니 쪽으로
빠져나오는 서혜부 탈장이 전체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서혜부 탈장은 사타구니 또는 음낭
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손으로 만져 보면 튀어나온
부분이 말랑말랑하게 만져집니다.

 

 


따라서 서혜부 탈장은 사타구니 쪽으로
무언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특징만으로도
쉽게 진단이 가능한데요. 통증이 없더라도
사타구니가 볼록해지는 것을 발견한다면
서둘러 병원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탈장 구멍을 방치하면 이 부위가 점점
커지고, 빠져나온 장기가 다시 배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끼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탈장은 통증이 없어도 튀어나온 장을
제자리로 복원시키고 다시 나오지
못하도록 수술을 해야 하는데요. 환자의
나이, 근력, 직업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습관이나
체중관리, 금연 등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절개 없이 암 제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절개 없이 암 제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최근에는 조기 치료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현대인들이 많은데요. 조기 치료를 진행하게
될 경우 암 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 위험도가 높은 암인데요.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였을 경우, 절개 없이
암 병변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은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의 점막을 부풀린 후 잘라내
치료하는 방법으로 장기를 보존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후 삶의 질에
변화가 없고, 시술 시간이 수술에 비하여
짧아 회복 또한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비용이 적게 들며, 개복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나 사망률도 낮아
널리 이용되고 있는 암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닌데요.

물론,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 크기에 관계없이 절제가
가능하고 궤양이나 궤양에 의한 반흔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부위에도
병변의 완전 절제가 가능하여 적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그러나 암세포의 미세 전이,
림프절 전이가 없어야 한다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시술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이 가능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암의 조기 발견인데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내시경 등의
정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내과질환센터]/고지혈증 2015. 10. 22. 18:23

고지혈증 예방하기

 

고지혈증 예방하기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인 고지혈증. 따라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이란 이상지질혈증의 한 종류로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포함한
지질이 정상치를 넘긴 상태를 말하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질이 동맥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굳어지게 하는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되고 이는 심근경색, 뇌경색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혈관에
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단단해져
혈액의 흐름을 방해함으로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생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고지혈증은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로
인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증가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나쁜 영향을 끼치는
저밀도 지질단백과 좋은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질단백 두 가지가 있어
무조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한데요.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하루 300mg
이내로 제한하고, 포화지방산 섭취량을
총 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 식이섬유
섭취량 25g 이상, 통곡 및 잡곡, 채소류,
생선류가 풍부한 식사를 권장하고
과일은 하루 200g 이내로 섭취하는 등이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입니다.

 

 


고지혈증은 육류와 지방질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평소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만약 고지혈증이 발생했다면 식이요법과 함께
병원의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5. 10. 21. 17:14

지방간 뚱뚱한 사람만 해당될까?

 

지방간 뚱뚱한 사람만 해당될까?

 

간은 항상 '술'과 연관하여 생각되는
부위인데요. 지나치게 음주를 즐긴다면
간질환에 안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지방간'이라고 하면
술을 좋아하는 뚱뚱한 아저씨들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나 여성, 왜소하고 날씬한 사람들
중에도 지방간을 앓는 환자가 적지 않아
뚱뚱하지 않더라도 방심해선 안되겠습니다.

 


 

지방간은 보통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인 경우로,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과 관계없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술은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모두가 간질환을 앓는 것이 아니고,
또 술을 못한다고 해서 지방간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방간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내기
쉽습니다. 또한 겉으로는 아무런
이상 증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로감과 전신 권태감, 오른쪽 윗배의
통증이 느껴질 경우 지방간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증상의 정도는 지방의 축척과
기간, 다른 질환의 동반 유무에 따라
다르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으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과일이나 곡물 같은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여야 합니다. 또한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3차례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내시경이 필요한 이유

위내시경이 필요한 이유

 

위암은 소화기 암중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암으로, 특히 한국은
OECD 국가 중 위암 발병률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위암 발생률이 높은데요.


이는 평소 탕과 찌개 등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탓과, 위암은 중기에 이를 때까지
이렇다 할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위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위암은 초기에만 발견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요.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은 완치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별다른
증상을 기다리기보다 주기적인
위내시경을 통해 암 조기 발견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위내시경은 위암 외에도
위염 및 위궤양 등 위와 관련된
질병을 모두 검사할 수 있는데요.
내시경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고, 진료 시간이 짧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보통 40대 이상부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은데요. 위내시경 검사는
위암 예방 및 조기진단으로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위암 발생 위험 정도에 따라서 내시경을
진행해야 하는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위암을 비롯한 위 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중요한데요.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서
단백질을 섭취할 때에는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위궤양 예방을 돕습니다.

 

 

 

 

 

[내과질환센터]/폐질환 2015. 10. 19. 17:31

잦은 기침과 가래, 폐 질환 주의

 

잦은 기침과 가래, 폐 질환 주의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기침이나 가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감기 증상을
대충 넘겼다가는 몸속에서 심각한
폐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비흡연자들은 안심할 수 있는데요.


비흡연자 중 천식이나 결핵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매연, 미세먼지,
대기오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폐 기능이 약 50%가량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환절기 감기, 기관지염,
비염, 천식 등의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쳐 악화되기도 합니다.

 


 

폐 질환의 증상은 만성적인 기침으로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다가 점점
지속적으로 변하며 잠자는 중에도 기침이
계속돼 숙면을 취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움직일 때 주로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흔하지는 않지만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천식과 달리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아침에 기침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폐질환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이미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45세 이상이거나
흡연자, 먼지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건강검진에서 반드시 폐기능 검사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만약 조기에
폐질환을 발견했다면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해주어야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알맞은 건강검진


연령대별 알맞은 건강검진

 

직장인 대부분은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직장인은 건강검진 항목이
복잡하고 다양하여 무슨 검사를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데요.

과거에 어떤 검사를 받았고, 어떠한
병을 앓았는지, 집안에 최근 어떤 환자가
있었는지, 현재 나의 생활과 식습관은
어떤지를 고려해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건강검진은 연령별로 검사 항목을
달리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술자리가 잦은
30대는 업무로 인해 식사시간을 제때
챙기지 못해 위궤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상사와 잦은
술자리로 간을 혹사시킬 수 있는데요.
때문에 혈액 검사와 복부 초음파로
간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0대 남성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질환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는 나이로 과로와 음주로
인한 간 손상 위험이 있으니 지방간과
간경화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40대 여성은 유방암에 쉽게 노출되니
유방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대는 폐 건강과 대장 건강을 신경 써서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한 번쯤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50대 여성은 폐경을
겪으면서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으니
한 번쯤 뼈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60대 남성은 전립성 비대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전립성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여성은 치매 가능성이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으로,
여기서 나온 결과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고
질환을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의
식습관과 운동, 수면시간, 음주습관,
스트레스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