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5. 11. 11. 18:46

간겅강 지키는 방법


간겅강 지키는 방법

 

 

겨울이 시작되면서 추워진 날씨와 함께
한 해가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연말에는 모임이 잦아져 연이어지는
음주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음주는 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말, 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체내에 흡수되는 알코올 양을
되도록 적게 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음주 전에는 먼저 간단히 식사를 하여
속을 채워야 합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위장관내의 알코올 흡수율이 높아져
일찍 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주는
저지방 고단백이 좋고, 술자리에서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
술 마시는 간격을 늘이고 알코올을 희석하여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몸에서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음주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횟수는
주 2회를 넘기지 않아야 하고, 연일 술자리를
갖기보다는 이틀 건너 하루 정도 약속을
잡는 것이 조금이라도 피로와 숙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 술자리 중 흡연을 삼가는 것입니다.
술자리에서의 흡연은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니코틴의 흡수 역시 배가
될 수 있는데요. 특히 흡연 자체가 간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음주와
함께하는 흡연은 간에 더욱 좋지 않습니다.
또한 흡연은 간뿐만 아니라 후두, 폐, 방광 등에
암을 유발하고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을 초래하는 등
신체 각 부위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합니다.

위의 세 가지만 기억하고 주의한다면
잦은 모임이 있는 연말, 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