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5. 11. 24. 17:58

연말 과도한 음주, 간을 지켜라!

 

연말 과도한 음주, 간을 지켜라!

 

올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송년 모임으로 술자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중장년층은 동창회부터
시작해서 회사까지 피하기 어려운 각종
모임이 많기 마련이고, 또 이런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문제는 연이은 송년회로 간이 쉴 틈 없는
직장인 남성들은 중년층 이후가 되면서
이전부터 마시던 술의 영향으로 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증 등
알코올성 간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음주 내공이 높은 중장년층이라도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술과 알코올의
연관성과 그 피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이 없고 체내의
영양 부족 상태를 초래하여 간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간질환은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 등이 있습니다.

 

 

 


성인이 하루에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정해져 있는데, 연말 다양한 술자리로 인해서
그 양을 과하게 넘기다 보면 위험 수위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를 줄인다면 간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마시는 횟수나
주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5. 11. 13. 18:19

중년 남성 사망원인 1위, 간암


중년 남성 사망원인 1위, 간암

 

한국은 '간염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간 질환자가 많은 나라인데요. 간염 등
간 질환이 간암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많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활동을 하는 40대와 50대 남성의
경우 암 사망자 중 가장 많은 사람이 간암으로
사망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중년 남성들은
각종 간 질환과 예방법을 잘 인지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암은 간세포에 종양이 생긴 것을 말하며.
간암이 생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 발겨 하면 5년 생존율이 49% 정도입니다.
하지만 몸속에서 암세포가 퍼져 먼 곳에 있는
다른 장기로 전이됐을 경우의 생존율은
3%를 넘지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40세 이상 건강검진을 할 때
초음파 검사를 제대로 받는 사람은
약 30%대에 불과하며, 위암과 대장암
검사를 받는 사람에 비해 적은데요.
이는 간이 침묵의 장기이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으로 위험신호를 보내지
않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암 고위험군은 초음파 검사를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데요. 그 주기도
6개월로 단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 외에 CT, MRI 촬영 등의
검사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를 하는 데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5. 11. 11. 18:46

간겅강 지키는 방법


간겅강 지키는 방법

 

 

겨울이 시작되면서 추워진 날씨와 함께
한 해가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연말에는 모임이 잦아져 연이어지는
음주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음주는 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말, 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체내에 흡수되는 알코올 양을
되도록 적게 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음주 전에는 먼저 간단히 식사를 하여
속을 채워야 합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위장관내의 알코올 흡수율이 높아져
일찍 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주는
저지방 고단백이 좋고, 술자리에서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
술 마시는 간격을 늘이고 알코올을 희석하여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몸에서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음주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횟수는
주 2회를 넘기지 않아야 하고, 연일 술자리를
갖기보다는 이틀 건너 하루 정도 약속을
잡는 것이 조금이라도 피로와 숙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 술자리 중 흡연을 삼가는 것입니다.
술자리에서의 흡연은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니코틴의 흡수 역시 배가
될 수 있는데요. 특히 흡연 자체가 간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음주와
함께하는 흡연은 간에 더욱 좋지 않습니다.
또한 흡연은 간뿐만 아니라 후두, 폐, 방광 등에
암을 유발하고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을 초래하는 등
신체 각 부위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합니다.

위의 세 가지만 기억하고 주의한다면
잦은 모임이 있는 연말, 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5. 10. 21. 17:14

지방간 뚱뚱한 사람만 해당될까?

 

지방간 뚱뚱한 사람만 해당될까?

 

간은 항상 '술'과 연관하여 생각되는
부위인데요. 지나치게 음주를 즐긴다면
간질환에 안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지방간'이라고 하면
술을 좋아하는 뚱뚱한 아저씨들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나 여성, 왜소하고 날씬한 사람들
중에도 지방간을 앓는 환자가 적지 않아
뚱뚱하지 않더라도 방심해선 안되겠습니다.

 


 

지방간은 보통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인 경우로,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과 관계없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술은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모두가 간질환을 앓는 것이 아니고,
또 술을 못한다고 해서 지방간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방간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내기
쉽습니다. 또한 겉으로는 아무런
이상 증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로감과 전신 권태감, 오른쪽 윗배의
통증이 느껴질 경우 지방간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증상의 정도는 지방의 축척과
기간, 다른 질환의 동반 유무에 따라
다르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으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과일이나 곡물 같은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여야 합니다. 또한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3차례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