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8. 2. 13. 17:59

간이 외치는 소리 없는 비명 '지방간'

 

 

 

간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축적된 것을
뜻하는 '지방간'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일반화된 현대인들에게 꽤 친숙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흔하다고 그대로 방치해도 되는 걸까요?


오늘은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치료법,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예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방간은 대부분의 경우 외관상으로
봤을 때 별다른 이상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증상이 없는 무증상인 경우도 있는데,
이외에도 피로감, 전신 권태감, 오른쪽 상복부
통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지방간은
문진, 신체 검사,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및 CT 검사, 간 조직 검사 등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치료가 적용되는데,
지방간의 주 원인은 음주와 비만인 만큼
그 종류 역시 알코올 지방간,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눠서 치료가 진행됩니다.

 

 

알코올 지방간의 경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을 복용하는 등의 치료가 적용되는데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가장 기본이기에
술부터 끊는 것이 좋습니다.

 

 

 

 

비알코올 지방간 역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을 복용하는 치료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여기에 수술적 치료가 하나 더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수술적 치료는 비만 수술 요법의 대상이 되는
고도 비만의 환자에게 적용되는 방법이며
풍부한 경험이 중요시 되는 수술이이기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 아래
진행되어야 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 금주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지방간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지방간 판정을 받았거나 지방간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분, 혹은 지방간이 의심되는
증상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건강한 생활 습관부터 실천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8. 1. 24. 18:37

지방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지방간하면 대게 과음 하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섭취하는 영양분의
양이 과도하다면 마른 체형이라도
충분히 간에 지방이 쌓일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을 그냥 방치해 두면 간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지방간 왜 발생하는 걸까?”

 

 

일반적으로 간에 간 무게의
5%를 넘는 지방이 축적 되었다면
지방간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방이 쌓인 간은 촬영 했을 때,
선홍색이 아닌 노란색을 띄게 되죠.


이렇게 간에 지방이 쌓이는 이유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주로 알코올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나
영양분 과다 섭취나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을 때도 간에 지방이 쌓이기 쉽습니다.

 

 

 

“위험한 이유는 무엇?”

 

기본적으로 지방간은 인체에 큰 피해를
일으키지 않는 가벼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간에 지방이 쌓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질병인데요.


간에 지방이 쌓인 정도가 심해질수록
간이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만성 간염이나 간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심할 경우 간암으로 까지 발전할 수 있죠.
때문에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답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지방간의 치료 방법은 알코올성이냐
비 알코올성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과도한 음주 습관으로 인해 지방이
축적되었다면, 우선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이죠.


더불어 오랜 시간을 들여 술을 마시는
횟수와 양을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면 비 알코올성이라면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요법으로 인해 간이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치료 합니다.

 

 

 

 

 

“생활 속 예방방법은 무엇일까?”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술을 가까지 하지 않는 것입니다.


더불어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여
체중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한데요.


이 밖에도 당뇨나 고지혈증 등의 질병이
있을 때도 간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정밀 검사를 통해 틈틈이 간의 상태를
체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기름진 음식 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섭취한다면,
간에 지방이 쌓이는 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7. 12. 27. 19:01

소리 없는 지방간 조심하세요

 

 

 

 

 

연말엔 송년회와 망년회 등 여러 약속으로 술을 마시게 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간 건강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간은 소리 없는 장기라고 불릴 만큼 병증이 깊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태반으로,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간암이 폐암의 뒤를 이어 2위입니다.


또한 간암을 제외한 간질환도 사망원인 8위에 올라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한국인이 쉽게 걸리는 대표적인 간질환으로는
간염, 지방간 등이 있는데
오늘은 지방간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방간은 문자 그대로 간에 지방이 많이 낀 상태를 뜻하는데,
간세포의 5% 이상에 지방이 끼면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술을 마시고 음주를 즐기는 분이라면
대부분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큰 증상이 없고 오른쪽 윗배에 불편함이나
미약한 통증, 온몸에 힘이 없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정도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을 검사하기 위해 혈액 검사나 초음파 검사 등을 받다가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를 방치하면 지방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알코올성 지방간 상태에서 과도한 음주를 계속하면
간염을 거쳐 간경변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원인 질병을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지방간을 발견하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 손상은 술의 종류나 마시는 방법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 아닌
알코올의 총량과 음주 횟수에 따라 달려있으므로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당연히 금주를 하고
아직 지방간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라면
하루 적정 음주량만큼만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음주를 하면
간 손상이 더 심하기 때문에 연말 술자리 전,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7. 11. 20. 19:02

만성피로 그 밖에 간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아침에 알람소리에 맞춰 눈을 뜰 때
여러분의 신체는 어떤가요? 너무 피곤해서
몸을 일으키는 데도 힘들진 않으신가요?
꽤 오래 숙면을 취한 것 같은데도
피로가 다 풀리지 않은 그 괴로운 기분,
바로 간 건강의 악화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간이 좋지 않으면 피로를 많이 느끼고
안색이 좋지 않게 변하는 등 티가 난다고 하는데요.
간이 좋지 않다고 보통 이야기하는 것은
혈액검사를 했을 때 간 효소의 농도가 높아져
있는 경우로 간 수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대부분 간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입니다.
일을 하면서, 또 사람들을 만나면서
술을 마시고 흡연을 하고 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간 수치가 높은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풀리지 않는 피곤합입니다. 물론 현대인들 중에
피곤과 피로에서 자유로운 분들은 없겠지만
간 수치가 높은 분들이라면 아무리 쉬어도
피곤함이 가시질 않고 더 쌓이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간은 해독기능을 하게 되는데 간 수치가 높으면
독소가 다 해소되지 않고 계속해서 쌓이게 되고
만성적인 피로로 굳어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최근 들어 왠지 안색이 좋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들으셨거나 또는 며칠 동안
변을 보지 못한 것처럼 얼굴이 노랗게 떴다가
어떤 날은 낯빛이 어두워져 흙빛으로 변한다면
간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색이 변하는 것은 얼굴 뿐만이 아닙니다.
간 수치가 올라가게 되면 손바닥의 색깔 또한
변할 수 있습니다. 간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게 되고 손바닥이 울긋불긋
붉게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수장홍반이라고도 부르며, 엄지손가락과
손바닥 쪽이 얼룩덜룩하게 변한는 것인데요.

 

 


이 외에도 소변의 색이 많이 짙어진다거나
몸이 평소보다 많이 붓는다고 느껴질 경우,
혹은 배의 피부에서 푸른 정맥이 눈으로 보이는 경우 등
간 수치가 올라갔을 때 우리가 알아챌 수 있는
증상들은 많습니다. 초기에 놓치지 않고
간 수치를 잘 확인하여 2차, 3차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7. 11. 3. 12:04

간경변증에 대한 이해와 예방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간,
뿐만 아니라 당과 비타민, 지방, 단백질과 같은
우리 몸을 주로 이루는 영양분 처리와
더불어 담즙의 생성과 혈액의 재활용에도
많은 일들을 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도 우리 몸에 소중한 간이
손상을 입고 섬유화가 진행될 경우
간경변증이라는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간경변증은 대체 무엇일까요?

간경변증이란 간의 섬유 조직이 많이 자라면서
굳고, 오그라들고, 표면에 이상한 융기가 생기면서
간의 모양이 올퉁불퉁해지는 병을 뜻합니다.

간경변증의 원인은?

간경변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알코올 과다 섭취와 바이러스 간염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알코올과 같은 경우는 알코올이 몸에 들어가면서
 아세트알데히드와 같은 독성물질로 변환되면서
염증을 유발시키고 조직에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염증이 생기고 조직에 손상을 입은 간일 경우
지방산 분해를 못하게 되면서
지방이 간에 쌓이게 되는데,
이럴 경우 간의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간경변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코올 과다 섭취 외에도 바이러스
간염이 두 번째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B형간염이나 C형간염과 같은 만성간염의 경우
간염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간경변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간은 재생과 회복이 굉장히 빠른 장기인데요.
때문에 초기에 간경변증을 발견하게 되면
항바이서제 투여와 약물치료를 통해
간을 부드럽게 바꿀 수 있답니다^^

우리모두 주기적인 간 검진을 통해
간경변증으로부터 예방해 봅시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7. 10. 25. 18:33

간암 초기 증상 느껴지신다면 치료받아보세요


 

 

침묵의 장기로 알려진 간,
간은 몸 속의 알콜과 약물, 독성 물질을 분해하며,
소변 또는 담즙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렇게 중요한 장기인 간!

간암은 음주가 잦은 한국인들에게
아주 흔하게 나타나는 암 중 하나로
폐암에 이어 2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각증상으로
발견하기가 엄청 힘든 편입니다.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간암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단순 소화 장애 등 비특이적 증상이 대부분이며,
초기보다 더 진행이 될 경우에는
황달이나 이유 없는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몸에 발생하는 이상징후는
진통제로 다스리려다가 결국 간암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분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때문에 정기적인 복부 초음파 및 내시경 등
건강검진을 통해 보다 자세한 검사를
꾸준하게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7. 10. 11. 19:07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간경화!

 

침묵의 장기로 유명 간,
간은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장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혹시 간에 생기는 질환 중 하나인 간경화라고 들어보셨나요?
간경화란 정상 간 조직이 섬유질, 반흔 조직 등으로
교체가 되면서 간 기능을 잃고,
간의 표면이 거칠고 딱딱해 지는 간 질환입니다.

오늘은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간경화에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간경화 원인은?

무서운 간경화의 대표적인 원인은 바이러스성 간염입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적절한 영양섭취를 하지 않고 알콜을
섭취할 경우 더 크게 타격을 받게 됩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간경화는
65%는 B형간염, 15%는 C형간염,
5~6%정도는 알콜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

간경화 증상은요?

침묵의 장기로 유명한 간 초기 증상은 얼굴이 누렇게 뜨는 황달,
황갈색 소변, 하지부종, 거미 혈관종, 회색 대변
또는 흑변, 혈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심히 관찰을 해주셔야 합니다.

간경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간경화가 진행되게 되면 복수, 식도 정맥류의 출혈,
간성 뇌증, 간신 증후군, 특발성 세균성 복막염 등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간경화,
혹 간염에 대한 가족력을 지니고 있거나,
잦은 과음, 만성피로가 지속 되신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간경화 이것만 조심해 주세요!

간경화로 고생 중이시라면 충분한 단백질, 당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염분은 체내 수분축적을 막기 때문에
음식의 간은 무조건 싱거운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에 해로운 알콜과 무분별한 약은 절대적으로 복용금지!

간경화로 인한 간의 손상은 회복하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B형간염과 C형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접종과
잦은 과음은 피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예방,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간경화.
세강병원에서 예방과 치료 동시에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7. 9. 19. 18:54

B형간염은 소리소문 없이 찾아온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의학기술.
과거 고쳐지지 않던 병들도 지금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하지만 현재까지도 완치가 힘들기로 유명한 질환 B형간염!
B형간염은 증상 또한 없어 소리소문 없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 소문 없이 오기 때문에 더!
무서운 B형간염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형간염이란 무엇일까요?

B형 간염이란  ‘Hepatitis B Virus, HBV’라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약 6개월 동안
감염이 되어 간에 만성 염증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을 뜻합니다.

B형간염 원인이 궁금해요!

보통 B형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간과 혈관 속에 많이 있지만
체액이나 분비물에도 소량의 바이러스 균이 있기 때문에 감염되기 쉬운 질환인데요.

감염방법으로는 주사바늘, 침, 칫솔, 면도날, 성관계, 모자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모자감염의 경우 신생아기 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65~95%가 평생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살게 됩니다.

B형간염 증상은 뭘까요?

특별한 증상이 없기로 유명한 질환 B형간염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며,
간염이 심해지는 시기 식욕저하 또는
구토, 발열, 관절통, 피곤함, 황달, 짙은 소변, 가려움증, 복부통증과
같은 증상이 살짝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무서운 B형간염 예방법 알고가자

B형간염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생후 2개월~6개월 안에 3차례 예방접종을 통해
백신을 투여 받은 뒤 체내에 항체가 생겼는지 안 생겼는지 확인을 합니다.

 


간염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약 10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며,
항체의 활동성이 많이 떨어져도 몸속에 바이러스가 들어오게 될 경우
다시 항체가 만들어 지면서 간염을 예방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B형간염이 의심되신다면
근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항체 검사를 받아보시고
항체가 없으시다면 자세한 상담을 통해
예방접종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B형간염에 한 번 걸리게 되면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모되며,
무엇보다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때문에 적극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겠죠?^^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7. 9. 11. 19:00

간경변증 무엇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나?

간은 우리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밖에도 단백질과 당, 비타민, 지방 등의 주요
영양분을 처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으며,
담즙의 생성과 혈액의 재활용에도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기관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간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손상입고 섬유화가 진행될 경우,
간경변증이라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간경변증은 간 손상의 범위가 광범위하여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구조가 왜곡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간경변증에 이르게 되면 담즙 분비에 문제가 생기고,
혈액의 재활용에도 문제가 생겨 체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간경변증을 방치할 경우 복수가 차거나
혼수상태에 이르게 될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위험한 상황을 유발하는
간경변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간경변증의 가장 주요 원인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 알데히드와 같은
독성물질로 변환되는데, 이 물질들이 쌓일 경우
염증이 생기고 조직 손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한 간 손상은 지방산 분해를 방해하고,
지방이 간에 축적될 경우 섬유화가 진행되어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도
간경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만성 간염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간경변증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을 잘 섭취하지 않음에도 비만이나
2형 당뇨병 같은 지방간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도
간경변증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금주입니다.
또한 비만과 과체중의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체중관리와 병원에서의 주기적인 간 검사도
간 건강을 위한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고 당뇨병이나
콜레스테롤 관련 질환도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이므로,
주기적이고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7. 6. 8. 19:28

간 손상 후 재생 반복하다간 간경변증 발생


술을 마신 뒤 숙취가 너무 오래 가거나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우리는 간 건강이상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간 건강이상을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로 간경변증이 있습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간경화와 혼용되고
있는 것이 간경변증인데요.


간에 염증 발생이 오랫동안 반복되면서
건강한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의 기능저하와 함께 간섬유화가
진행되는 질환이 간경변증입니다.

섬유화는 섬유조직처럼 딱딱하게 변하는
것인데요. 지속되면 간 표면이 우둘투둘하게
변하면서 결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경변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섬유조직과 결절이 간의
‘문맥’이라는 혈관을 압박해서
간으로 흘러가는 혈액을 막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간을 통과해야 하는
혈액이 심장으로 역류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소장, 위, 식도의
정맥이 굵어지는 정맥류가 발생합니다.


굵어진 정맥혈관이 압력을 견디다 못해
터지게 되면 대출혈이라는 위급한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만약 흑색변을 본다면
정맥류로 인한 출혈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그 외에 간경변증의 대표 증상인 비장비대나
복수가 차는 것도 간 문맥압이 높아졌기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간은 재생과 회복이
빠른 장기로, 초기에 간경변증을 발견하면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 약물치료를 통해
다시 간을 부드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꾸준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염증발생으로 인한 간 손상과 회복이
자꾸만 반복된다면, 어느 순간 재생되는
간세포가 급격히 줄어들고 만성 간질환이나
간암으로 심화될 여지도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은 어느 정도 손상됐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가 얼마나
남아있느냐가 치료의 관건인데요.

간경변증이 의심된다면 혈액검사나
복부초음파검사를 받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조직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간경변증을 미리 예방하려면 금주하시고,
주기적으로 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B형간염,
C형 간염에 대한 바이러스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