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당뇨병 2015. 10. 29. 17:06

한국인 당뇨환자의 특징

 

한국인 당뇨환자의 특징

 

국내 약 40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인
당뇨병은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인만큼
병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 10명 중 3명은
자신이 당뇨 환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젊을수록
질환의 유무를 잘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질환 증세를
인지하지 못하고,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한국에서는 비만한 사람에게서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한다면
당뇨병을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이상지질혈증,
당화혈색소 수치, 다양한 합병증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고지방 음식,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원인들에 대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우선 설탕, 고지방 음식
등을 피해야 하고 채소나 과일 등의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규칙적인
적절한 양의 식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당한 강도로 실천해야 하는데요.
체지방을 줄이고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따라서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 중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운동을 일주일에 4~5회,
30분~1시간 정도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근력 운동을 할 경우 너무 무거운
무게로 운동을 하면 합병증이 악화되거나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내과질환센터]/고지혈증 2015. 10. 22. 18:23

고지혈증 예방하기

 

고지혈증 예방하기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인 고지혈증. 따라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이란 이상지질혈증의 한 종류로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포함한
지질이 정상치를 넘긴 상태를 말하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질이 동맥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굳어지게 하는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되고 이는 심근경색, 뇌경색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혈관에
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단단해져
혈액의 흐름을 방해함으로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생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고지혈증은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로
인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증가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나쁜 영향을 끼치는
저밀도 지질단백과 좋은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질단백 두 가지가 있어
무조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한데요.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하루 300mg
이내로 제한하고, 포화지방산 섭취량을
총 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 식이섬유
섭취량 25g 이상, 통곡 및 잡곡, 채소류,
생선류가 풍부한 식사를 권장하고
과일은 하루 200g 이내로 섭취하는 등이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입니다.

 

 


고지혈증은 육류와 지방질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평소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만약 고지혈증이 발생했다면 식이요법과 함께
병원의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5. 10. 21. 17:14

지방간 뚱뚱한 사람만 해당될까?

 

지방간 뚱뚱한 사람만 해당될까?

 

간은 항상 '술'과 연관하여 생각되는
부위인데요. 지나치게 음주를 즐긴다면
간질환에 안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지방간'이라고 하면
술을 좋아하는 뚱뚱한 아저씨들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나 여성, 왜소하고 날씬한 사람들
중에도 지방간을 앓는 환자가 적지 않아
뚱뚱하지 않더라도 방심해선 안되겠습니다.

 


 

지방간은 보통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인 경우로,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과 관계없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술은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모두가 간질환을 앓는 것이 아니고,
또 술을 못한다고 해서 지방간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지방간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내기
쉽습니다. 또한 겉으로는 아무런
이상 증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로감과 전신 권태감, 오른쪽 윗배의
통증이 느껴질 경우 지방간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증상의 정도는 지방의 축척과
기간, 다른 질환의 동반 유무에 따라
다르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으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과일이나 곡물 같은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여야 합니다. 또한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3차례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과질환센터]/폐질환 2015. 10. 19. 17:31

잦은 기침과 가래, 폐 질환 주의

 

잦은 기침과 가래, 폐 질환 주의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기침이나 가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감기 증상을
대충 넘겼다가는 몸속에서 심각한
폐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비흡연자들은 안심할 수 있는데요.


비흡연자 중 천식이나 결핵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매연, 미세먼지,
대기오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폐 기능이 약 50%가량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환절기 감기, 기관지염,
비염, 천식 등의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쳐 악화되기도 합니다.

 


 

폐 질환의 증상은 만성적인 기침으로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다가 점점
지속적으로 변하며 잠자는 중에도 기침이
계속돼 숙면을 취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움직일 때 주로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흔하지는 않지만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천식과 달리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아침에 기침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폐질환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이미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45세 이상이거나
흡연자, 먼지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건강검진에서 반드시 폐기능 검사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만약 조기에
폐질환을 발견했다면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해주어야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내과질환센터]/폐질환 2015. 10. 14. 18:03

알레르기성 질환 천식 예방하기


알레르기성 질환 천식 예방하기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면역력 또한 기온과 함께 떨어질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면 알레르기성 질환인
천식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식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은 어린이 연령층과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유병률이 높은데요. 노년층은
흡연으로 인해 천식이 잘 발생하지만
어린이는 간접흡연으로 인해 천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 중에
흡연을 하면 태아의 면역체계가 천식이
잘 발생할 수 있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두 번째는 모유 수유를 하는 것입니다.
모유는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음식물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행되는
일련의 알레르기 행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후 6개월까지는 모유 수유가 좋습니다.

세 번째는 감기 예방입니다. 감기는 모든
천식 환자에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천식 환자들은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손을 깨끗이 하고, 특히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는 비만, 과도한 지방식을 피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여성인 경우
비만하면 천식이 잘 발생하는데요.
이유는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염증을 잘 일으키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만 자체가 호흡하는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천식 환자는 체중조절을 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천식 환자의 몸에서
생성되는 산화물질은 염증 세포를
활성화시켜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는데,
비타민C는 기도 속에 존재하는 주된
항산화제로, 천식 증상을 완화시키고
악화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꼭 강도 높은 운동이 아니더라도
하루 단 30분간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요가를 하는 등의 신체활동을 규칙적으로
해준다면 천식 증상이 크게 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