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무엇보다 '골든타임' 안에 치료하는 게 중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맹장염

빨리 의료기관 방문해야 합니다.

 

 

쳇바퀴 돌아가듯 똑같은 하루하루를 반복하다 보면 누구나 그렇듯 일탈을 한 번쯤 꿈꾸곤 합니다. 현대인이라면 휴가를 이용해 먼 곳으로 여행을 갑자기 훌쩍 떠나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당당하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진정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꿈꿔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는 그저 '상상'에 그칠 뿐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현실의 높고 두꺼운 벽에 부딪혀 그저 오늘도 반복되는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이처럼 매일 같은 일상을 보내다 보면 우리는 삶이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는 익숙함이라는 또 다른 감정으로 다가와 삶을 뒤흔들 정도의 큰 이슈가 아닌 이상 무덤덤하게 반응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여러분 내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너무 자주 그리고 너무 흔하게 나타나 '익숙함'을 느끼고 계시다면 이는 훗날 삶을 위협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단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바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응급대처가 필수인 '급성 충수염' 일명 맹장염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맹장염이라 알고 있는 이 질환은 급성 충수염이라는 의학적 명칭을 갖고 있으며 이는 충수에 급성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충수 입구가 막히면서 충수가 부어 오르고 혈류가 차단돼 염증이 심해지는 것인데, 시간이 갈수록 염증이 계속적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어서 결국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꽤나 익숙한 복통이 느껴진다면 이를 단순하고 가볍게 여기기 보다는 급성 충수염이라는 질환 발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 순간 신경을 써 주시는 게 좋은데요, 보통 맹장염(급성 충수염)은 체한 것처럼 속을 답답하게 만들고 배꼽 주변에서의 통증, 식욕 감퇴, 구토, 미열 등의 증상을 초반에 동반하곤 합니다.

 

 

 

 

이후에는 점점 염증이 진행되면서 오른쪽 아랫배 부근으로 통증이 번지고 배를 누르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진행성 질환 특징을 가진 맹장염(급성 충수염)은 수술적 치료가 원칙으로 골든타임 안에 반드시 세강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 후 치료가 적용되어야 합니다. 보토 천공이 생기지 않은 경우라면 수술 후 약 3~4일 정도 입원 후 퇴원이 가능하고 천공이 동반된 채 내원했다면 약 일주일 이상의 입원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오니 맹장염(급성 충수염)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거나 자꾸만 오른쪽 아랫배가 아픈 분들이 계시다면 이를 단순 복통이나 소화불량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세강병원을 빨리 방문하여 맹장염(급성 충수염)에 대한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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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