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신장질환 2021. 12. 22. 16:42

달서구내과검진 심각한 손상으로 신장 기능을 잃어버린 '만성 신부전'

달서구내과검진 신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만성 신부전. 어떤 질환일까요?

 

신장은 다른 말로 콩팥이라고 표현하며 배의 등쪽에 두 개 존재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장기입니다. 제법 작은 크기와 전체 체중의 0.4% 정도만 차지하지만 매우 중요한 장기기관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 신장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거나 완전히 소실될 경우 생명 유지가 힘들 정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신장이라는 장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건강관리에 대한 노력을 기울일 때 신장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 주시는 게 좋은데요, 하지만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신장 건강이 크게 위협받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신장 질환이 바로 만성 신부전입니다.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는 상태가 유지될 경우,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경우를 뜻하는 만성 신부전은 신장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가져올 수 있는데요, 보통 신장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나뉘며 철저한 관리가 병행되지 않을 경우 말기 신부전까지 이어져 혈액투석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렇다면 만성 신부전은 도대체 어떤 원인으로 생기며 증상을 가져올까요?

만성 신부전은 지역이나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한국인들에게 주범으로 꼽히는 것은 앞서 언급했던 당뇨병성 신장질환고혈압이 대표적이며 사구체신염도 있습니다. 그 밖으로는 다낭성 신질환, 기타 요로질환이 있습니다.

 

 

신부전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 가려움증, 식욕부진 등의 요독 증상이 찾아오고 단계를 거듭하며 말기 신부전에 이르게 되면 호흡곤란,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찾아와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말기 신부전에 이르면 신장 기능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때에는 식이요법과 약물요법 등의 치료로는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없어 신장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는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 이식 수술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 각 치료법마다 장점과 단점을 가지므로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심층적으로 상의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성 신부전은 인체 건강 유지에 있어 꼭 필요한 장기인 신장이 제 기능을 거의 다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만들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하오니 의심 증상이 있다면 하루 빨리 세강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치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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