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대장암 발견 시 바로 제거 가능한 대장ESD란?

대장내시경 검사 중 조기대장암 발견되었다면?
대장ESD 시술로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대장암.

 

과거 한국인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졌던 암 질환은 바로 위암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위암을 넘어 대장암이 더 무서운 암 질환이라는 인식이 커졌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대장암은 날이 갈수록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환자 수 역시 꽤 많아졌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 중년층이었던 대장암 환자들의 연령이 비교적 젊은 분들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한국인이라면 대장암 예방을 위해 평소 경각심을 갖고 대장내시경 검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면 대장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할 수 있고 혹시나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약 30% 정도의 성인에게서 대장용종이 보이곤 합니다.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으로 불릴 정도로 대장암과 연관이 깊어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대장용종을 넘어 조기대장암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기존의 용종절제술로는 제거가 어렵고 최근 등장한 대장ESD 시술로 말끔하게 진단과 동시에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장ESD, 검사와 동시에 제거까지... 치료 내시경이라고도 불려

 

대장내시경 검사 중 발견된 대장용종은 보통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존에 시행되었던 용종절제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용종 모양이 과하게 크거나 넓게 퍼져있는 모양인 경우, 조기대장암인 경우에는 기존 용종절제술로는 깔끔하게 제거가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최근 등장한 대장ESD 시술이 큰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이는 크고 넓게 퍼져있는 대장용종 뿐만 아니라 조기대장암까지 검사와 동시에 제거가 가능한 시술입니다. 지난 1999년 일본에서 첫 시행된 이후 2000년 중반 국내에 도입되면서 현재 조기대장암을 제거하는 가장 효율적인 치료법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장ESD 시술은 검사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외과 수술을 따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즉, 절개 없이 이뤄지며 부분 마취만 진행하여 흉터나 통증, 출혈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사항에서 뒤따르는 부담감이 크게 줄어든 것이 큰 장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짧은 치료시간 및 회복 기간이 빨라 따로 시간을 빼기 어려운 분들에게 적절한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장점 많은 대장ESD, 그만큼 시술 난이도 상당한 편

 

일괄 절제 원리를 가진 대장ESD 시술은 혹시 모를 불확실한 절제 가능성까지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특징을 갖고 있기까지 합니다. 때문에 기존 용종절제술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대장ESD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의료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시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가능한 한 대장ESD 시술까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고 대장ESD 시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직접 시술을 진행하는 곳인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강병원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대장내시경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대장ESD 시술 경력을 쌓아온 의료진이 환자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우수한 의료장비들을 갖추고 환자 중심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더 궁금하신 점은 세강병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