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늘어나는 담석증 환자들, 생활습관부터 관리해야

시간이 지날수록 몸속에 돌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담석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나이에 맞는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아마 많은 분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들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에게 퍼지면서 튼튼한 면역력이 강조되고 있기에 더더욱 나이에 맞는, 또 내 몸에 맞는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하실 필요가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담석증'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담석증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가 2021년 240,17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지난 2019년 109,669명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확인되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이 통계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면 60대 이상 담석증 환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50대, 70대, 40대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중년층부터 꽤 나이가 지긋한 노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담석증은 알려진 바와 같이 몸 안에 '돌'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쓸개라 불리는 담낭에 문제가 생긴 질환인데, 본래 담낭은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이 저장되는 공간으로 담관을 통해 이동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을 하는 담낭이나 담관에 '돌'이 형성되면서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바로 담석증인데요, 이 때문에 담석증이 발병하면 이에 따른 통증과 황달과 같은 증상이 찾아오곤 합니다.

담석증은 때에 따라 담낭염이 되기도 하는데, 담낭염은 담석이 담낭 끝에 위치한 담낭관을 막으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단 모든 담석증 환자가 담낭염을 앓는 것은 아니며 길게 30년 가까이 무증상인 분들도 계신데요, 이를 보고 무증상 담석증이라 부르며 이 경우에 해당한다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는 편입니다.

 

 

무증상 담석증이 아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여러 가지 증상을 가져오는 담석증이라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담낭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적용되는데, 더 좋은 예후를 위해서라도 세강병원처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세강병원에서는 다 년간 쌓아온 담석증 관련 진료 경력을 토대로 체계적인 맞춤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담석증은 늘어난 비만 인구, 고령화 사회 등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지방간 역시 담석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평소 식단 관리와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 담석증을 예방하려는 노력을 철저하게 기울여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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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