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고혈압 2017. 4. 3. 17:28

소리 없이 다가오는 고혈압, 혈관건강을 지키자

소리 없이 다가오는 고혈압, 혈관건강을 지키자

 

한 번에 완치하기 보다는 천천히 관리해 가면서
생활 속에서 함께 가야한다는 질환이 여럿 있습니다.
그런 질환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고혈압입니다.

 

 

인체 내부에는 심장의 펌프질을 원동력 삼아
산소와 영양분을 신체 곳곳에 나를 수 있는 길인
동맥혈관이 있습니다. 이렇게 혈액이 흐르는
힘에 의해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일반적 기준보다 높은 것이 바로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에는 나트륨이나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생활습관과 유전 등 설명하기 힘든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1차성 고혈압이 있고,
신장, 심장, 부신질환 등 다른 기저질환에 의해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2차성 고혈압이 있습니다.

 

 

혈압은 때때로 변할 수 있고, 특히나 고혈압은
그 증상이 없이 조용하기 때문에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혈압을 재는 식으로
정학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 가족 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마다 다르지만 간혹 두통, 어지럼증, 뒷골 당김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하니 비슷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원해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질환을 예방할 때에는 발병원인이 나타나지
않게 제거해가는 식으로 노력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고혈압 역시도 음식 간을 싱겁게 하기,
비만하지 않게 체중유지와 적절한 운동하기, 금연과 금주,
스트레스 방지와 해소 등으로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고혈압인 줄 모른 채로 치료가 늦어지면
심근경색, 심장비대,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
뇌압 상승, 뇌출혈, 뇌경색과 같은 뇌질환,
말초혈관질환, 만성적인 신장질환 등
인체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환자는 부지런함과 치료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습관을 이전과 같이 그대로 유지하면서
혈압약만을 복용하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약물과 함께 식이와 운동요법을 동반해야
혈관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