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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강병원266

황금연휴 즐겼는데, 더 피곤한 몸.. 수액요법 도움될까 가을철 피로 회복을 위한 수액요법 효과와 주의사항은?    만성피로 되기 전에 충분한 휴식이 중요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가을. 알차게 보낼 방법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이나 가족과 함께 하는 펜션과 캠핑장에서의 휴식도 좋은 선택입니다. 연인과 함께 해외여행이나, 호캉스를 떠날 수도 있고 관심있는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는 혼자만의 시간을 새로운 경험으로 채워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명절과 긴 연휴 중 빽빽한 일정 때문에 오히려 피로감만 쌓였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피로감’은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육체적 피로는 근육의 힘이 약화되거나 지구력이.. 2024. 9. 26.
화끈거리는 통증에 앉기도 서기도 힘든 치루 관리법 배변 시 심한 통증은 물론 가만히 있기도 힘든 치루 어떻게 관리할까요    명절 과식이 부를 수 있는 항문질환  긴 명절 이후 각종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척들과 함께하며 폭식·야식을 하기 쉬운데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생각지 못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풍성하게 차려진 추석상에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많습니다. 과식하게 되면 곧 소화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과식으로 인해 변비가 생기면 배변 시 항문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치질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기름지고 수분이 적은 음식은 변을 딱딱하게 만들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변비는 배변 시 항문에 큰 압력을 가하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먹는 술도.. 2024. 9. 20.
침묵의 장기 간,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 간질환 이상 증상 있을 땐 예후 좋지 않아 가족력, 위험인자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 중요   특별한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되는 간질환  간은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음식물에서 영양소를 추출하고, 조직에 필요한 형태로 변화시키고, 대사과정에서 배출된 독성물질을 해독하기까지 합니다. 소화, 호르몬 대사, 해독, 살균 등 매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간에 질환이 생기면 건강상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명절 연휴 중에는 평소보다 술을 마실 기회가 늘어납니다.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성 지방간을 만들고, 이 상태에서 음주를 계속하면 알코올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간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는 편입니다... 2024. 9. 17.
젊음도 예외는 없다? 안심할 수 없는 고혈압 고혈압 주요 원인 비만과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젊음을 이유로 방치하면 더 위험해요    고혈압, 발생 연령 어릴수록 합병증 위험 커  우리나라에서 고혈압은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20세 이상 성인 중 약 31%에 해당하는 약 1,368만 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2007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보통 고혈압은 중장년층 이상의 문제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주변에서 40~50대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고혈압 때문에 여러 모로 고생을 하고 계신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고혈압이 있어도 인지를 못하거나, 알면서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2021년 대한고혈압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20.. 2024. 9. 13.
35세 이상 여성 필수 체크! 유방암, 조기검진 국내 여성암 1위 유방암, 조기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젊은 유방암 환자, 서구의 2배 이상   국내 여성암 중 1위를 차지한 유방암은 2020년 전체 암 발생의 10.1%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과 여러 위험인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유발되며, 약 10%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유방암은 서구와 달리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구에서는 폐경 전에 발생하는 유방암의 비율이 낮은 반면, 국내 유방암 환자의 50%가 폐경 전에 발생합니다. 또한, 39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1%를 차지합니다. .. 2024. 9. 11.
대장내시경 두 얼굴의 대장암 조기 발견으로 예방 발병 위험 높으면서, 완치 가능성도 높은 대장암 대장내시경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관건     갑상선 암에 이어 두번째 많이 발생 ‘대장암’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1년 정점을 찍었던 대장암 발생률이 2021년 급증해서 폐암을 제치고 2위(갑상샘 제외하면 1위)로 올라섰습니다. 동시에 5, 10년 상대 생존률이 70% 이상으로 치료가 잘 되는 암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발병 위험이 크지만 완치율도 높아 ‘두 얼굴의 암’으로 불리는데요. 대장암의 치료 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조기 검진입니다. 초기 대장암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일부 눈에 띄지 않는 출혈로 인해서 빈혈이 생기거나 식욕 부진,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되면서 복통, 배변 습관 변화, 선홍색이나 검.. 202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