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320 음주가 부르는 지방간, 또 다른 원인은? 음주가 부르는 지방간, 또 다른 원인은? 간질환은 여전히 사망 원인이 되는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인데요. 보통 간 질환은 감염과 간경화, 간암으로 생각되지만 최근에는 예방 접종과 위생 개선에 의해 이와 같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은 점차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음주와 영양과잉,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간질환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간질환은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음주는 아니지만 음주에 의한 전형적인 지방간의 증상과 비슷한 비알코올성 간질환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과음에 의한 지방간은 술이 지방의 분해를 방해하고 술의 분해과정에서 간에 독성이 있는 산화물을 생성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인 반면, 비알콜성 지방간은 순수하게 간에 너무 많은 영양분이 축적돼 생.. 2015. 12. 9. 당뇨, 비만과 가족력 있다면 위험! 당뇨, 비만과 가족력 있다면 위험!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는데요. 인체는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기 위해 인슐린이 필요한데, 당뇨가 발생하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체내에서 작용하지 않아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로 볼 수 있고, 풀어서 말하면 갈증으로 물과 음식을 많이 찾게 되거나 소변량이 많아져 자주 보게 된다는 뜻인데요.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면 많은 포도당의 배출을 위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이때 빠져나가는 포도당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허기와 갈증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2015. 12. 8. 고지혈증의 다양한 원인 고지혈증의 다양한 원인 콜레스테롤과 깊은 관계가 있는 질환인 고지혈증 환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히 2014년 기준 전체 고지혈증 환자 중 절반이 넘는 환자가 50~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이 나이대의 여성에게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폐경과 호르몬의 변화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늘어 비만도 고지혈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생활로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져 고지혈증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물질로 무조건 낮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 검사에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HDL.. 2015. 12. 4. 연말 과도한 음주, 간을 지켜라! 연말 과도한 음주, 간을 지켜라! 올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송년 모임으로 술자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중장년층은 동창회부터 시작해서 회사까지 피하기 어려운 각종 모임이 많기 마련이고, 또 이런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문제는 연이은 송년회로 간이 쉴 틈 없는 직장인 남성들은 중년층 이후가 되면서 이전부터 마시던 술의 영향으로 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증 등 알코올성 간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음주 내공이 높은 중장년층이라도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술과 알코올의 연관성과 그 피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 2015. 11. 24. 천식 악화 막는 천식 관리법 천식 악화 막는 천식 관리법 가을비의 영향으로 날씨가 따뜻해졌다가 다시 쌀쌀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렇듯 날씨가 수시로 바뀌는 환절기에는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천식 환자의 경우 외부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기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환절기에는 천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천식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폐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생활 관리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환절기 천식 관리법은 무엇일까요? 1. 식습관 관리 천식 악화를 피하기 위해서는 음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식사 시 50번 이상 꼭꼭 씹어먹어 소화기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야식 및 기.. 2015. 11. 18.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가 위험하다!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가 위험하다!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가 지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잦은 기침이나 가래가 나오면 감기에 걸렸다고 오인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란 기관지나 기관지를 지나는 숨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폐질환 가운데, 폐로 들어오는 나쁜 공기 또는 가스에 의해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이 일어나 기류 제한이 점차 진행하는 호흡기 질환인데요. COPD로 인해 한번 손상된 폐는 회복이 힘들다는 특징이 있어, 호전될 수 있는 천식과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COPD 발병의 주된 원인은 흡연인데요. 흡연을 하면 비흡연자에 비해 발생 확률이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간접흡연도 연.. 2015. 11. 16. 이전 1 ··· 49 50 51 52 53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