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과질환센터]320

흔해져버린 성인질환, 당뇨병 당뇨병은 전체 인구의 약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굉장히 흔한 성인병 중 하나입니다. 과거와 달리 식습관이 서구화 된 것과 이에 비해 운동량은 줄어들게 되면서 비만인구가 늘어나 상대적으로 당뇨병 환자도 늘어나게 된 셈인데, 이와 함께 인구가 노령화 되면서 신체 능력이 퇴화되며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두 가지로 나누어 질 수 있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은 말 그대로 가족에게서 유전이 되는 것이고,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영양이 균형이 맞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고, 생활습관이 규칙적이지 않으며 운동이 부족한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나타나는 당뇨병은 포도당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 결정적입니다. 즉 췌.. 2018. 1. 23.
고혈압 바로 알고, 똑똑하게 치료하자! 티비 드라마를 보면, 회장님 역할로 등장하는 배우들이 충격적인 소식에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쉽게 고혈압 이라는 질환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런 보편적인 이미지와 달리 국내에서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 중 40%가 청년층이라는 사실,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셨나요? 고혈압이란 심장이 온 몸으로 피를 보내기 위해 수축할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은 현상을 일컫는 의학 용어입니다. 주로 혈압의 수치가 140mmHg 이상일 때 높은 수치로 판단을 하는데요. 반대로 심장이 이완 되면서 받는 압력이 90mmHg 이상일 때도 역시나 혈압 수치가 높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상태인 이 질환이 왜 위험한 질환으로 구분되는 것일까요? .. 2018. 1. 5.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식습관 개선해보세요!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나타나 발생하는 병으로 서구화된 음식 문화로 인해 고지혈증을 앓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방치하면 당뇨병,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고등어 및 등푸른생선 고등어, 멸치, 정어리, 연어, 참치 등 등푸른생선에 함유된 오메가 3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양파 양파의 황리알리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지혈증에 좋습니다. 황리알리는 비타민 B1의 체.. 2018. 1. 2.
소리 없는 지방간 조심하세요 연말엔 송년회와 망년회 등 여러 약속으로 술을 마시게 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간 건강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간은 소리 없는 장기라고 불릴 만큼 병증이 깊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태반으로,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간암이 폐암의 뒤를 이어 2위입니다. 또한 간암을 제외한 간질환도 사망원인 8위에 올라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한국인이 쉽게 걸리는 대표적인 간질환으로는 간염, 지방간 등이 있는데 오늘은 지방간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방간은 문자 그대로 간에 지방이 많이 낀 상태를 뜻하는데, 간세포의 5% 이상에 지방이 끼면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술을 마시고 음주를 즐기는 분이라면 대부분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큰 증상이 없고 오른쪽 윗배에 불편함이나 미.. 2017. 12. 27.
당뇨에 좋은 음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을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은 과체중으로 가는 길이며, 과체중은 곧 당뇨병을 일으키고는 하는데요.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빈뇨, 체중감소, 허기짐, 갈증 등이 나타나게 되며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게 되지 않게 됩니다. 또한 2차적인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병이 생기면 치료는 물론 식습관에도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당뇨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체리 인슐린의 분비를 약 1.5배 정도 증가시켜 주는 체리는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어 당뇨 치료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맛에 비해 당 수치가 굉장히 적은 과일로, 너무 많은 양이 아닌 적당한 양 섭취는 건.. 2017. 12. 21.
무서운 기관지질환 폐렴, 알고싶다 기온이 갑자기 뚝! 하고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낮아지신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특히나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바이러스 침입으로부터 약한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무서운 기관지질환의 합병증 폐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특히나 위험한 폐렴은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마이코플라스마 등에 의하여 기관지 또는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세균성 폐렴의 주된 원인은 폐렴구균으로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접촉 가능한 세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 또는 65세 이상 고령에게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 2017.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