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22. 6. 17. 07:46

나도 모르는 사이 감염될 수 있는 간염, 조기 진단 중요해

침묵의 장기 간, 현대인들에게 의외로
흔한 대표적인 간 질환 '간염' 알아두세요!

 

 

인간의 신체를 이루고 있는 여러 기관들 중에서도 특히 간은 침묵의 장기로 유명합니다.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즉각적인 반응을 보내기 보다는 어느 정도 악화되고 나서야 이상 증상을 느끼게 만들어 결국 발견한 뒤에는 다소 치료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소화불량이나 피로감 등과 같은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들을 동반하기에 더더욱 조기 진단이 어려운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간 건강은 평소 잘 챙기는 게 중요한데요,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나 상복부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 이와 함께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면 현대인들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간 질환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인데요, 이에 해당되는 질환으로는 '바이러스성 간염'이 있습니다.

 

 

 

 

보통 술을 잘 마시지 않는 분들이라면 별다른 신경을 기울이지 않는 간. 그러나 간염은 꼭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에 따라 A, B, C형 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A형 간염은 약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며 전신에 몸살 기운과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근육통, 발열,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때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심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뿐 아니라 간을 이식해야 할 수도 있어 반드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B형 간염, C형 간염은 급성 간염에 속하는 A형 간염과 달리 만성적인 양상을 가지며 적절한 대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간경변증, 간암 등과 같은 비교적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건 물론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면모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점이 있다면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은 각각 모자간의 수직 감염, 혈액을 통한 감염 등이 원인으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산모의 임신이나 분만 혹은 오염된 주삿바늘이나 침, 면도기 등과 같은 다양한 경로로 감염되어 발생하는 만성 B형, C형 간염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적으로 흔히 겪을 수 있는 소화불량, 피로감 등으로 나타났다가 결국 심해져서 뒤늦게 발견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그러므로 가족 중 간염 환자가 있거나 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를 염두하여 세강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강병원에서는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건 물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간염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수한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의 섬세한 손길을 통해 맞춤형 간염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 물론 양질의 의료 서비스로 좋은 예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간염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은 세강병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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