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안 좋아하는 데 비만이라면?
경주 지방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흥이 넘치는 한국인들은 축하할 일이나 슬픈 일 등 다양한 행사에 있어 술을 꼭 곁들이곤 합니다. 물론 술 없이도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겠지만 다함께 모여서 술을 마시며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슬픔을 나눠 덜어내는 것인데요, 그렇다 보니 한국인들은 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술을 많이 마시는 나라로써는 뒤쳐지지 않습니다.
적정량의 술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있어서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지만 술은 생각보다 한 번 마시기 시작하면 자제력을 발휘하기 꽤 어렵습니다. 때문에 술을 마시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기 보다는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결과가 바로 지방간과 간암, 간염, 간경변 등과 같은 질환입니다.
그런데 간혹 술을 좋아하지도 마시지도 못하는 데 '지방간'이 된 분들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뉩니다. 전자의 경우 과음이 주범이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이 아닌 비만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의 약 70~80% 정도가 비만으로 알려졌는데요, 비만이 아니더라도 상당 수의 환자 분들이 과체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분들이라면 언제든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이에 해당되는 분들은 반드시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소를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체중을 6개월에 대략 현재 체중의 10% 감량을 목표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치료를 기본적으로 진행합니다. 체중이 감소하면 인슐린 감수성이 향상되면서 지방간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당뇨병 치료제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물 등의 약물 치료를 진행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치료에도 별다른 개선 효과가 없거나 의료진의 판단 하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항시 조심해야 할 비알코올성 지방간. 과거 지방간은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라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분들이 꽤 많아지고 있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라며 이외 더 궁금하신 사항은 세강병원으로 문의 주시면 친절한 상담 가능합니다.
의료법인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위치, 진료과목, 담당의사, 진료내용, 전화번호 안내 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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