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당뇨병 2021. 12. 9. 16:27

운동량 부족해지기 쉬운 겨울철, 당뇨병 관리 신경 쓰세요!

평생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추워질수록 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 이 때문에 어느덧 당뇨병은 대중적인 질환으로 자리잡았으며 주위에서 꽤 흡히 관찰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9년 발표한 국민영양조사 결과를 살펴 보면 30대 이상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꾸준히 지속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는 당뇨병은 발병 시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연령대가 날이 갈수록 어려지고 있기에 예방 및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나 사계절 중 기온이 낮아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면역력까지 저하되면서 혈당 조절에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오게 되고 당뇨병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포도당(혈당)이 혈액 내에 너무 많이 포함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는 비정상적인 상태인 당뇨병. 더 쉽게 설명하면 혈중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서 이상 증상을 야기하는 것이 바로 당뇨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호르몬이 신체 내에서 아예 분비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과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는 되지만 제 역할을 다 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뉩니다. 보통 당뇨병 환자들은 거의 대부분이2형이며 유전적 요인부터 영양의 불균형, 스트레스, 유해독소 및 약물,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운동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체중이 늘어나기 쉬운데, 체중 증가는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을 둔감하게 만들어 인슐린 호르몬 효과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를 보고 흔히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현재 당뇨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거나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겨울철 혈당 조절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셔야 하는데요, 무엇보다 당뇨병이라는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신체 곳곳에 각종 합병증을 야기하여 심각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당뇨발로 알려진 족부 괴사와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신장의 모세혈관과 세포를 손상시켜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당뇨병성 신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완치를 기대하기 보다는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병행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하는 당뇨병. 겨울철, 낮은 기온에 몸을 잔뜩 움츠리고만 있으셨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고 규칙적인 식사와 주기적인 혈당 체크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 보시길 권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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