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많이 나갈수록 발병 위험 높아지는 유방암, 예방하려면?

폐경기 이후 더 각별히 관리해야 할 체중.
과체중, 비만되면 유방암 위험 높아져요!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와 달리 기초대사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전보다 더 체중이 잘 늘어납니다. 조금 먹으면 조금만 쪘던 예전에 비해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붙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는 특히나 폐경 후 여성들에게 흔한 편으로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이라면 특히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금 재 확산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실외 생활이 어려워져 실내에서 지내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이에 따라 비만에 이르기 쉬워지는 생활 환경까지 갖춰지게 되 폐경 후 여성들은 무엇보다 적절한 체중 관리를 통해 비만에 이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지게 되었습니다.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에게 흔히 찾아올 수 있는 비만은 여러 가지 질환을 야기하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은 여성 암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경우에 속하며 국내 여성암 전체 중 20.3%에 해당할 정도로 흔한 편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발생률이 높고 환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반해 사망률은 크게 높지 않은데요, 이는 바로 조기 진단을 받는 비율이 높아졌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유방암 주범 중 하나인 비만. 비만은 유방암을 유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재발 가능성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암 세포 성장을 촉진시키는 호르몬 분비까지 활발해져 유방암이 악화되기 쉬워지기 때문인데, 심지어 치료를 받은 분들이라 해도 2차 유방암으로 이어질 확률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비만'에 이르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몸에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영양소가 고루 담긴 적정량의 식단을 섭취하면서 체중관리를 실천하는 것. 이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기본적인 요소이지만 이와 더불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유방암 검진을 꼭 받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5대 암 질호나 중 하나인 유방암. 유방암은 증상이 없으며 40~69세에 이를 경우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이용한 검진을 받을 것을 국가에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70에 이상이라면 의료진과 상의 후 검진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만약 검진 중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거나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면 더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더 많이 나가면 나갈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유방암. 이는 적절한 체중 관리와 더불어 정기적인 검사로 예방할 수 있단 점 잊지 마시고 귀찮더라도 유방암 검진만큼은 꼭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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