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습게 보다간 큰 코 다치는 탈장 합병증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탈장,
방치하다간 심각한 합병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장기는 각각의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신체의 신진대사에 관여합니다. 하나라도 손상되거나 제 위치를 이탈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빠져나오는 탈장이 발생할 경우 다양한 문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탈장은 장기가 제 위치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발병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 어느 부위든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복벽에서 유발됩니다. 복벽 틈새로 빠져나와 불룩하게 돌출되는 것인데요, 복강을 둘러싼 근육과 근막 사이에 복막이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되어 비정상적인 형태를 이루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장 종류는 부위별로 나눠집니다. 가장 흔한 것이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선천적으로 복벽의 틈새를 가지고 태어났을 때 발생하며, 성인이 되고 나서는 노화로 인해 복벽이 약해지고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복압이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사타구니보다 아래쪽인 대퇴관 후복벽에 발생하는 대퇴 탈장, 수술 후 흉터 부위에 나타나는 반흔 탈장, 제대 부위에 구멍이 있거나 복벽이 얇아지면서 유발되는 배꼽 탈장 등도 대표적인 탈장 종류로 꼽히고 있습니다. 부위별로 다르게 나타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증상이 악화될뿐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튀어나온 부위가 작으며 증상이 거의 없어 자각하기 어렵지만 점차 진행될수록 돌출된 덩어리가 커지면서 활동 중에 볼록하게 튀어나왔다가 사라지는 등 두드러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부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악화되면 탈장내공에 장이 끼어 복강 내로 들어가지 못하는 감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혈액순환 장애가 유발되면서 장기가 괴사되는 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돌출 부위의 강한 압통, 장 폐색 증상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별히 통증 등의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덩어리가 튀어나오거나 무언가가 만져진다면 즉시 내원하여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강병원은 탈장 수술에 관한 수많은 치료 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덩어리를 촉진하는 등 간단한 검사 방법만으로도 탈장을 확인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가 필요하다면 복부 초음파, CT 등으로 탈장 부위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탈장 종류 및 상태를 면밀히 살핀 후 수술을 받게 되는데, 풍부한 노하우와 지식을 가진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다면 간단한 수술만으로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장이 의심되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세강병원에서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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