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장내시경, 정기적 검사로 대장암 조기 진단

이렇다 할 증상 동반하지 않는 대장암.
정기적 대장내시경 검사. 이래서 중요합니다.


위암에 이어 한국인들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대장암. 대장암은 다른 암 질환과 비교했을 때 이렇다 할 이상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건강을 필히 체크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무섭다는 이유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혹은 기타 등등 다양한 이유를 핑계 삼아 검사 시기를 계속 미루곤 합니다.

잠깐 언급했지만 대장암은 특성 상 발병 초기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별다른 문제가 없더라도 이렇다 할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경각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을 잘 알아둬야 합니다.

용종은 대장 점막 일부가 돌출되면서 나타난 돌기를 말하며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대장암의 씨앗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대장내시경 중 발견될 수 있는 용종은 여러 가지로 유형으로 나뉩니다. 선종성, 염증성, 증식성, 과오종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뉘는 것인데, 이 중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장내시경 검사 중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대장암의 씨앗인 선종성 용종 역시 이렇다 할 자각 증상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대장내시경은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미리미리 발견하고 그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대장내시경 검사를 미루다가 선종성 용종이 점점 퍼지고 커진다면 그 크기 만큼 방광이나 소장 등 다양한 신체 부위로 전이되는 건 물론 림프절이나 혈액을 타고 간, 폐를 포함한 기타 장기 기관으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대구대장내시경 검사는 기본적인 조건에 해당한다면 필히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 외 문제가 있는 분들 역시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 받아 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주로 대장내시경 검사는 40대 이상 성인 중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 번도 받아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반드시 받아보아야 합니다. 또 배변을 할 때마다 출혈이 보이는 분들, 하루에 3번 이상 대변을 보는 경우, 변비나 설사를 자주 하는 분들, 점액변을 보거나 가느다란 변을 보이는 분들이 꼭 받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20~30대부터 비교적 젊었을 때부터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빈혈이 있는 경우에도 받아보길 권합니다.

세강병원에서는 일반적은 대장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ESD시술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ESD시술은 대장내시경 중 발견된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까지 제거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불확실한 절제 가능성을 줄일 수 있어 가장 효율적인 조기 대장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장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정기적인 대구대장내시경 검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점을 잊지 마시고 세강병원과 함께 나도 모르는 사이 잃어버리기 쉬운 대장 건강을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