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부터 치료까지 깐깐한 항문질환, 치루

의외로 많은 사람이 겪는 항문질환
그 중 진단·치료가 어려운 치루에 대해 알아보세요!

 

일반적으로 항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치질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민들 중 거의 반절 이상이 항문질환을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할 뿐만 아니라 치질이라고 불리는 항문질환을 가장 많이 겪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문이 불결하고 비위생적인 신체 부위라는 인식 탓에 어떠한 치료를 받기 보다는 저절로 좋아질 것이란 생각을 갖고 방치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치료에 소극적이라는 것인데요, 여기서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치질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잘 알고 있지 못 한다는 점입니다. 치질은 본래 항문질환인 치핵과 치루, 치열 등을 모두 아우르는 말로 이들은 각각 다른 항문질환이며 증상 및 치료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대중적으로 치질이라 알려진 것은 치핵이며 치열은 항문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찢어지고 상처가 난 상태를 이릅니다. 그렇다면 치루는 도대체 정체가 무엇일까요?

치핵이나 치열 등은 잘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만큼 조기 발견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치루는 이와 반대로 발견이 꽤나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치료가 훨씬 까다로운 편으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치루는 항문 주위에 농양이 생겼다가 개선되면서 항문샘과 항문 바깥쪽 피부 사이에 샛길이 뚫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치루는 한 번 관이 형성될 경우 계속해서 분비물이 나오게 될 뿐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지 않는다면 염증이 심해지면서 치루관이 여러 갈래로 퍼져 나가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직장 주위까지 퍼지면 그 주변을 압박하고 결국 배변에 어려움을 겪게 만드는데요, 치루가 정말 무서운 점은 통계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암 질환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핵, 치열이 아닌 치루가 의심되는 분들이라면 그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초기일 경우 단순히 좌욕만 잘 실천해도 개선될 수 있는 치핵, 치열과 달리 치루는 외과적인 수술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다만 항문 기능을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보다 세밀한 수술 기술이 필요한데요, 이에 세강병원에서는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이 치루 수술을 진행하고 있어 더 믿을 수 있습니다.

세강병원은 치루를 포함한 여러 가지 항문 질환에 있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좋은 예후를 안겨드리고자 각종 우수한 의료장비 및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어 진행성 질환인 치루를 현명하게 극복해 보시기 바라며 더 나아가 인체 건강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항문 건강까지 관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의료법인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