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염 젊을수록 주의해야 할 사항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염증성 질환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화기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인 대장염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젊은 세대가 두드러지게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원인이 아주 다양한 질병이지만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세균이 장내로 침투하여 생기는 급성 감염성에는
감염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노로 바이어스, 콜레라, 장티푸스 등이 해당합니다.
비감염성 질환에는 궤양성, 허혈성 등이 해당하며 크론병도 여기에 속합니다.
주로 장의 혈류가 감소하거나 잘못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여 생깁니다.
또한 종양으로 인해 방사선 케어를 받은 후 복통이나 출혈이 생기는 방사선 장염도 있습니다.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질환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거의 절반이 젊은 세대에게서 발병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장염은 면역력의 약화나 감염, 스트레스 등 원인이 제각각 다르고
규명하기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증상은 대체로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공통적인 초기 증상은 복통과 설사입니다.
이때 케어를 하지 않으면 몇 주에서 몇 개월 이상 반복되기도 합니다.
혈변이 나타나기도 하며 식욕이 사라지거나 구토감이 느껴지고 이는 체중감소로 이어집니다.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체크 방법은 대변 상태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변이 붉은빛을 띠면 일단 의심을 해야 하는데
점액까지 섞여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몸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케어가 필요한 경우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서 대변과 혈액 검사, 대장 내시경을 진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CT 촬영을 하여 더 세세하게 검진을 시행합니다.
일차적으로 항생제,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여 약물을 사용하여 낫도록 하고 있습니다.
장 출혈이나 폐색이 있는 경우나 대장암까지 진행되었다면
단순한 관리로는 힘들기에 이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에 따라 증상과 경과가 다르므로 염증반응을 완화하기 위해 본인에게 맞는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채소와 칼슘이 든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장에 좋은 유산균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탄산음료와 술을 멀리하는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생각하기 쉽지만 잦은 재발과 약 복용으로 인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질병인 만큼 빠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또한 재발이 흔한 편이므로 염증이 개선된 이후에도 꾸준하게 추적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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