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장염 원인별 종류와 올바른 대처

 

 

 

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이지만 그중에서도 
아랫배가 아플 때는 혹시 경주대장염이 아닌지 의심해 보게 됩니다.

 

이는 하복부에 위치한 약 1.5m 길이의 원통형 장기인데요.
주로 윗부분을 결장, 항문과 연결된 끝부분을 직장이라고 부릅니다.

 

위쪽에서는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여 발효를 일으키고
아래쪽에서는 만들어진 대변을 보관, 배출하는 기능을 맡습니다. 

이곳에는 약 500~1000가지의 세균들이 뒤섞여 있고, 
서로 일정한 수를 유지하면서 공존하고 질서를 유지합니다. 


그런데 병원성이 강한 특정 세균이 장 내에 들어올 경우 점막을 침범하거나 
독소가 생겨 균형 상태가 깨지고 결국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콜레라이질균장티푸스균노로 바이러스로타 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이고
아메바와 같은 원충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에 감염되면 극심한 복통과 함께 설사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만
원인 균을 알아내고 빠르게 대처하면 단기간에 호전되는 편입니다.


항생제만으로 수일 내에 좋아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간혹 구토와 설사가 심각한 경우 탈수로 인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수분과 전해질로 구성된 수액을 보충해 주어야 하며,
특히 영유아 및 아동에게 탈수는 치명적이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장에 생기는 염증이 큰 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 
단순히 세균성 감염이 아니라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일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설사, 복통, 혈변이라는 주 증상은 비슷하지만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비감염성 염증이기에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관리를 하더라도 재발하기 쉽고 출혈천공과 같은 합병증이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10~30대의 젊은 나이에 시작되어 

평생 지속되는 난치성으로 호전되었다가 다시 재발하는 반복적인 패턴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활동기가 되면 식사와 배변이 힘들 정도가 돼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결국 사회적 단절로 인한 우울증까지 겪기도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려면 꾸준한 관리를 통해 관해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관해란 위장의 염증을 잘 조절해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선을 뜻하며,
완벽히 낫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이러한 상태를 목표로 하게 됩니다.

비감염성 대장염은 사람에 따라 생기는 범위, 경과, 증상 등이 다양한 데다
관리에 대한 반응도 모두 다르게 나타나므로 상황에 맞게끔 적절한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약을 쓰고 생활 습관을 적극적으로 교정한다면
관해 상태를 길게 유지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장 관련 문제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젊은 층은 정기 검진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보니 이를 확인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사이 증상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잦은 설사나 혈변 등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기관을 찾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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