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중독 예방 및 가족 격리법

 

 

 

대구식중독은 흔히 여름에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관련되어 있는 만큼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의증상, 예방법 등을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원인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바이러스, 병원성세균기생충 등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발생합니다. 

이것의 대부분은 부적절한 방법으로 음식을 보관한 것의 결과입니다. 

 

이외로는 파리나 바퀴벌레설치류 등의 유해 동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드물게 독성 물질에 의하여 나타나기도 하지만 음식물의 비위생적인 취급에서 의한 것이 가장 비중이 큽니다.

 

 

 

 



대구식중독의 증상은 크게 구토와 설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토형은 대개 섭취 후 2~12시간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설사의 경우에는 24~72시간의 비교적 긴 시간의 잠복기가 지나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균 등의 종류에 따라 복통발열구역 및 구토설사두통 등의 여러 결과를 초래합니다. 

특히 유아나 임산부노인의 경우에는 탈수에 의한 건강상의 심각한 손상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까요? 

식약처는 다음과 같이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예방 수칙 여섯 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입니다. 손씻기로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둘째음식은 속까지 잘 익혀서 먹습니다. 

날 것의 재료에는 갖가지 균이 증식하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셋째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십니다. 

넷째로는 식재료별로 도마와 칼을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날 것의 재료가 닿은 도마와 칼이 오히려 균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섯째조리기구는 항상 세척 및 소독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발생이 흔한데, 

이 경우에는 음식과 물과 더불어 감염자와의 접촉으로도 전파가 가능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에게 이미 발생하였을 경우,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화장실을 소독하여 사용합니다. 

배설물이 변기에 닿은 후 물이 튀는 등 균이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같은 이유로 문고리나 만진 물품 등까지 소독합니다. 

셋째로는 빨래 역시 손이 아닌 세탁기로 세탁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접촉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넷째, 다른 가족과 분리된 다른 방에서 혼자 지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손 닦는 수건 역시 따로 사용합니다.

식중독은 잠깐의 방심으로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부분을 신경 쓰신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오늘 알려 드린 핵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을 잘 관리하셔서 윤택한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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