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언급 되지만 조심해야 할 '탈장'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나지만
그 이유 탓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일이
잦은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탈장'인데요, 탈장은 장기가 본래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그 주변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여성분들 보다는 남성분들에게
더 자주 발병하며 원인이 크게
선천적인 원인,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눠집니다.

 

또 다양한 종류의 탈장 중에서도
서혜부 탈장, 배꼽 탈장이 주를 이루며 나타나는데,
전체 탈장 중 약 80% 정도가 서혜부 탈장이며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날 경우 선천적으로
복벽에 틈새가 있을 때, 성인의 경우 노화로
복벽이 약해졌을 때 발병합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종류로 나타나는
탈장은 초기에는 매우 작고 눈치채기 힘들 정도로
작게 돌출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증상이
심각해져 통증이 심해지고 탈장된 장기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괴사까지
이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배에 무언가 볼록하고
튀어나와 있거나 활동 중 배에서 어떠한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빠져나온 느낌이 든다면
탈장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방문해 봐야 합니다.

 

 

 

 

탈장은 촉진 검사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부드럽고 둥근 표면을 가진 어떠한 덩어리가
튀어나온 것이 손으로 만져지기 때문인데
이때 더 확실한 진단이 필요하다면
기침을 한 번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만약 탈장 증상이 모호하다면
복부 초음파 및 CT 촬영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대개 탈장은 수술적인 치료로 개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탈장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급적
탈장 진료 경력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에는 복벽에 힘을 주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