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운동이 탈장 원인이 될 수 있다고요?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여가시간에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최근에는 탄탄한 몸매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근력운동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혹은 적절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된다면 탈장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복벽이 긴장하고 복부 압력이 높아져 발생하는 탈장은 일반적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고강도 운동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 층에서도 탈장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스포츠 탈장이라고도 하는데요.

과거에는 운동선수들에게서 종종 보였다면 요즘에는 일반인들에게서도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탈장은 심한 기침을 하거나 흡연, 비타민 결핍, 무거운 짐을 자주 들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준비되지 않은 운동으로 인해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스포츠 탈장은 구체적으로 어떨 때 발생할까요?
 

  • 운동할 때 잘못된 호흡법으로 호흡을 한다.

  •  복부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복부를 양 옆으로 비트는 행위를 자주 한다.

  •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고중량의 운동을 한다.

  •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 없이 바로 근력 운동을 한다.

 

운동을 뜻하는 스포츠라는 단어와 탈장이라는 단어가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복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장기가 밖으로 밀려나오는 증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탈장은 장기가 탈출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밀어 넣어주지 않고서는 자연 치유가 불가능합니다.

초기에는 큰 통증이 없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장기에 피가 원활히 흐르지 않아

더 큰 병을 불러올 수 있으니 탈장증상이 있다면 꼭 내원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