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증상과 예방법

대장암 증상과 예방법

 

우리 몸의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이라 부르는데요.

 

 

대장암은 대게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대장암이 진행되면 부위별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우측 대장암의 경우에는 출혈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빈혈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종양이 커지게 되면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반면, 좌측 대장암은
복부 팽만감이나 변비, 가스 배출의 어려움이
생기고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암의
경우에는 종양이 항문 가까이 있기 때문에
종양 출혈로 인해 혈변이 더 흔하게
발견되고 배변 시 통증이나 배변 후 잔변감이
남아 무지근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동반하는 대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과다한 열량 섭취와
식습관, 운동부족 그리고 흡연 등
관련성이 높은데요. 또한 비만이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공육이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등의
식습관을 삼가고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의
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잡곡류, 콩류, 해조류 등 양질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우유 및 유제품 등으로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다면
대장암의 발병을 빨리 알아챌 수 있고,
또한 치료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따라서 평소 대장에 문제가 없다고 해도
꾸준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