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고혈압 2024. 6. 18. 07:48

젊은 사람에게 더 치명적인 ‘고혈압’

노화 시작되는 중장년층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더 위험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고혈압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익숙한 만성질환 ‘고혈압’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질환은 꽤나 여러 가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고혈압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굉장히 익숙하고 낯설지 않은 만성질환으로 손꼽히는데요, 한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고혈압은 전체 국민 4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고혈압은 주로 4050 세대들인 중장년층에게 흔한 편이었던 반면, 요 근래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량 부족, 잘못된 생활 습관 등 복합적인 이유들이 작용하면서 2030 세대인 젊은 층들에게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당장 생명에 큰 위협을 가하지는 않지만 어느 날 갑자기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곧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고혈압은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점. 꼭 기억해야 합니다.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식 낮은 ‘고혈압’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고혈압은 주로 40~50대 중장년층에게 호발하는 질환이라고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20~30대 젊은 층들은 본인에게 고혈압이 찾아올 리가 없으며 찾아오더라도 젊음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다 괜찮아지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이러한 생각 때문인지 몰라도 2030대 고혈압 환자들은 고혈압을 눈치 채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비율이 약 14%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인식 자체가 낮은 20~30대 젊은 층들. 고혈압은 동맥 혈압이 높아진 상태가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상태를 말하며 이때 혈압은 140/90mmHg 이상입니다. 처음에 혈압을 측정했을 때 140/90mmHg 이상인 경우가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고혈압이라 진단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이런 혈압이 측정되었다면 5분 정도 휴식 및 안정을 취하고 다시 혈압을 측정합니다. 이때 140/90mmHg 이상으로 나왔다면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불러올 수 있는 무서운 합병증들

 

젊은 층들이 간과할 수 있는 고혈압. 그러나 고혈압은 방치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혈압이 높으면 더 높아질수록 이에 따른 무서운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때 동반될 수 있는 고혈압 합병증으로는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들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한 순간에 생명을 잃어버리게 만들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가져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힘들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젊다고 안심하기 보다는 아무리 젊더라도 건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여 혈압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세강병원에서는 고혈압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이와 관련된 풍부한 임상경험과 실력을 갖춘 의료진이 상주해 있으며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또 고혈압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항상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