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간질환 2016. 3. 31. 19:22

배변활동으로 간 건강 체크하기

 

배변활동으로 간 건강 체크하기

 

 

 

 


예전에는 임금의 변을 보며 건강을 살폈다고 하잖아요?


지금도 엄마들은 아기들의 변을 보며 건강상태를 알아보기도하는데요
그만큼 대변은 몸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회 배변을 보는 것이 적당한데요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일주일에 3회정도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배변 횟수가 아니라 쾌변 여부입니다.
쾌변이라고 하면 배가 막힌 느낌이 없이 시원하게
완전히 배설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간 질환이 있는 경우 몸에 축적된 빌리루빈이
일부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 색이 진하고
간혹 빨갛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변의 경우 대개 색이 옅어지는데요,
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담즙이 장으로 원활하게 흐르지 않아
대변에도 영향을 줘 회색을 띄거나
옅은 갈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식도정맥류가 그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때는 이 부위가 파열되면서 피를 토하거나
혈변, 흑색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을 통한 간 건강 체크 어렵지 않죠?
여러분의 대변, 더럽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 한번쯤 체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