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밑이 자꾸 떨려서 신경 쓰인다면? '갑상선' 건강 체크 필요!

피로가 누적됐을 때 눈 밑이 자주 떨린다면?
갑상선기능항진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 마음 하나 돌보기 힘든 현대인들의 바쁜 삶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이 꽤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 보니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분들에게 이제 그만 쉬어도 돼라는 위로의 말을 건네도 어떻게 휴식을 취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인지 막막하게만 느껴진다는 분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요, 더 심각한 문제는 나도 모르게 쌓인 피로감이 누적되다 못해 아무런 의욕이 들지 않는 때입니다.

잠을 자도, 그동안 잘 해왔던 취미생활을 해 보아도 이제는 더 이상 즐겁지 않고 삶의 의욕이 점점 떨어졌을 때. 흔히 만성피로라 부르곤 합니다. 꼭 물먹은 솜처럼 몸이 축 늘어지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건 물론 눈 밑이 떨리는 증상까지 나타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을 무조건 만성피로라고만 보기엔 어렵습니다. 어쩌면 휴식이 필요한 내몸에 다른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눈 밑이 떨리는 증상은 단순 피로감 누적 때문이 아닌 갑상선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면서 신체 대사과정을 총괄하는 갑상선. 이는 신체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가 정상적이라고 불릴만 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하고 필수적인 신체 기관인데요,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고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발생하면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이 정상인에 비해 극도로 많아지는 갑상선기능항진은 만성피로와 꽤나 비슷한 증상을 가져와 헷갈리기 쉽습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식욕이 전에 비해 왕성해졌으나 체중이 자꾸만 줄어드는 증상, 자그마한 일에도 불안하고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는 증상, 눈 밑 떨림 증상이 꽤 빈번하게 찾아오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위를 다른 이들에 비해 쉽게 느껴 땀을 많이 흘리고 조금만 움직이고 활동해도 지치고 피로감을 크게 느끼는 것도 갑상선기능항진을 의심해 볼만 한 증상입니다.

 

 

 

이 외에도 눈 밑이 떨리는 것은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마그네슘 부족은 보통 한쪽 눈에서만 눈 밑 떨림 증상을 가져오는 반면 갑상선기능항진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보통 양쪽 눈에서 나타납니다. 하오니 이러한 점을 구분하시어 어느날 부터인가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갑상선 건강을 체크해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 및 생활습관 관리를 실천해야 합니다.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을 포함한 여러 가지 갑상선 관련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하오니 평소 갑상선 건강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혹여나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오랜 세월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통해 경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세강병원의 도움을 얻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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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