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나이가 어릴수록 예후가 나쁘다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젊은 유방암
나이가 어릴수록 예후 안 좋을 수 있어요!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손꼽히는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을 이루고 있는 유선, 유관 상피세포에서 암 세포가 자라나는 것을 말합니다. 암 세포는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 중 돌연변이에 해당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크기가 커지고 기타 장기에도 퍼지는 등의 결과까지 초래해 빠르게 진단, 치료하지 않는다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악성 종양이라 부르기도 하기에 유방암 역시 발견하는 그 즉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으며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더욱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유방암은 다소 나이가 지긋한 중년 여성에게 나타난다는 인식 때문일까요? 최근 젊은 유방암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비해 유방암에 대한 젊은층 여성의 관심이 적은 편인데요, 다른 나이대 보다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예후를 가져오기 힘든 것으로 알려진 유방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유방암. 그 중에서도 특히 50세 이전 연령대 여성에게 나타나는 유방암을 보고 우리는 젊은 유방암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유방암은 유전적 요소, 여성호르몬이나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고지방 식단을 꾸준히 장기간 섭취한 경우, 음주와 흡연 등이 원인인 반면 젊은 유방암의 경우 빠른 초경이나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것, 고지방 식단 섭취, 피임약 복용 등이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여러 연령대에게 발병하는 유방암 중에서도 특히나 우리나라는 젊은층 여성들에게 발병하는 유방암 비율이 꽤나 높은 편이고 40대 이하의 유방암 환자는 서구권 국가들 보다 약 2배 가량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이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유방암에 대해 필히 알아둘 필요가 있고 이상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데요, 젊은 유방암은 다른 나이대에 발병한 유방암보다 예후가 좋지 않을 수도 있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미리 예방하고 조기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방암 정기 검진은 30세 이상부터 꼭 필요합니다. 매달 자가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해 보는 것은 물론 35세가 되었다면 2년 마다 의료진을 찾아 임상진찰을 받아야 하고 40세 이상부터는 1~2년을 기점으로 임상진찰 및 유방촬영 검사를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만약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더 이른 나이부터 유방암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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