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당뇨병 2016. 3. 17. 18:39

우리 아이 당뇨의 적신호는?

우리 아이 당뇨의 적신호는?


아이들은 성인보다 작고 예민하기 때문에
신경써야할 부분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특히 건강에 관한 부분은 더욱 신경을 써줘야하는데요
아이가 요즘들어 유달리 피곤해하거나
예민해진 성격을 보이며 살이 부쩍 빠진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의 증상과 함께 자주 갈증을 느끼고
음식을 자주 찾으면서 소변횟수가 늘어났다면
당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흔히 당뇨는 중년이후에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소아나 청소년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소아나 청소년은 본인 스스로 몸의 변화를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당뇨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소아당뇨는 유병기간이 길기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나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당뇨는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신체적인 불편함이나 통증이 크지 않기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워
평소 신체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당뇨는 심리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춘기에 당뇨를 진단받았을 때 받게되는 절망감과 박탈감이
성인보다 클 수있고 하루에 6번이상 채혈을 하고
4번의 인슐린 주사를 반복해야하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 여태껏 유지온 식습관, 생활습관을 바꿔야하기때문에
스트레스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당뇨 진단을 받았으면 당뇨를 치료해야하는
이유를 이해시키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