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센터]/치질 2021. 4. 27. 12:09

안동 치핵 증상은 무엇이고 예방은?

 

 

 

치질은 항문 안과 바깥쪽에 누관이 생기는 치루와 

항문관 부위가 찢어지는 치열, 그리고 혹과 같은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 치핵은 항문과 직장의 조직이 항문밖으로 빠져나오는 경우와 

조직이 부풀어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것으로 대부분의 치질 환자가 이에 해당합니다.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잘못된 배변 습관이나 유전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불필요하게 오래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이나 배변이 원활하지 못한 변비음주 등으로 

악화하기 쉽고 여성의 경우 출산 시 발생하는 울혈로 인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탈항과 출혈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배변을 하고 난 뒤 선혈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증세가 진행될수록 

조직 덩어리가 밖으로 튀어나게 되어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가 되는데 항문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가 되면 불편감이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직장 수지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데 

50세 이상의 경우 대장암이나 직장암과의 감별을 위해 내시경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치질은 사실 흔한 질환으로 

평균연령 50세가 넘으면 인구의 약 50%정도가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장시간 서서 근무를 하거나 배변 시 너무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면 

항문 주변에 울혈이 생기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치질의 위험이 더 높습니다. 
항문 안쪽의 덩어리가 생기는 경우 그 정도에 따라 1기~4기로 구분하는데 

 

단순히 출혈만 보이는 경우를 1기탈항이 있다 없어지는 정도면 2기

튀어나온 조직이 손으로 눌렀을 때 들어가는 정도를 3기로 봅니다. 


마지막 4기의 경우 손으로 직접 밀어 넣어도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로, 

이런 정도의 상태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괴사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나타나는 증상이나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지만 

손으로 직접 밀어 넣어야 할 정도까지 진행되면 외과적 방법이 고려됩니다. 

항문질환은 비교적 흔하게 겪는 일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1,2기의 경우 배변 습관을 바로잡고 약물 등을 이용하면 외과적 조치 없이 치료가 가능한데요. 


시기를 놓쳐 3,4기까지 진행되면 단순한 습관교정이나 약물 처방만으로는 

완전히 좋아지기 힘들어 가급적 조기에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같은 안동치핵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를 줄이고 

5분이 넘도록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은 되도록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 변비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물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것은 좋지 않으니 일을 하는 중이라도 

일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차가운 곳에 앉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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