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위암, 내시경으로 치료하자!


조기 위암, 내시경으로 치료하자!

 

 

위암은 대장암과 더불어 국내의 높은
암 발생률을 자랑하는 흔한 질환인데요.
그만큼 한국의 위암이 완치될 가능성은
약 73%로 치료수준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특히 위를 잘라내지 않고 치료가 가능한
위내시경 치료가 유리하게 적용되는데요,
하지만 모든 위암 환자에게 위내시경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내시경 치료가 가능하려면 조기 위암,
그중에서도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또 암 크기가 작고,
위궤양이 없으며 위점막을 깊게 침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뒤따릅니다.

따라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여 완치할 수 있는
위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은 내시경 검사 주기를 2년에 한 번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보통 40세부터
내시경 검사를 받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위 건강에 나쁜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면
40세 이전부터 위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한국인의 위암은 식습관에 의해서 발생하는
환경적인 원인이 많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여
위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한식은 대체로 위암에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짠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요. 소금 자체가 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암에 걸리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 고기를 구워 먹는 식습관도 위암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고기를 완전히
멀리하면 위암은 안 생길지 몰라도 다른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고루 먹는 식습관과
짠 음식을 멀리하는 식습관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