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으로 투석 받는다면? 식단 관리 철저하게!

투석 치료가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들
식단 관리 철저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지속적 증가 추세 보이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들

 

콩팥 혹은 신장이라 불리는 장기기관은 혈중 노폐물을 걸러주고 인체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수분을 체외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쉽게 말해 인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신체 내부 필터'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그러나 이토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장 기능이 약 3개월 이상 떨어진 상태로 유지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성신부전이라 불리는 이 상태에 이르게 되면 체내 노폐물과 수분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 부종과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와 함께 평소와 다르게 소변을 보는 횟수가 바뀌거나 소변의 색, 냄새 등이 달라지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상태가 더 악화되면 부정맥, 심장이 멈추거나 호흡곤란 등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국내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만성신부전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성신부전 환자들에게 식단 관리가 꼭 필요한 이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왜 유독 만성신부전이 잘 발생하는 것일까요?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식습관'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극적이면서 짠 음식을 자주 먹는 편입니다.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소금 섭취 권장량은 5g 정도입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약 8g 정도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짜게 먹는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반드시 식습관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면 더더욱 식습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염분부터 수분, 칼륨, 인, 단백질 등 여러 영양소들의 섭취량을 적정량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때 자칫 잘못하면 영양 성분들이 결핍되거나 빈혈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혼자하기 보다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 잘못된 식단 관리를 계속하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근육이 손실되면서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꼭 염두에 둬야 합니다.


 

 



식단 구성할 땐 의료진의 도움 꼭 받으세요!

 

각종 영양소 섭취량을 제한해야 하기 때문에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식단 관리는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다면, 그리고 투석치료를 지금 받고 계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세한 상의를 통해 식단 계획을 구성하시고 더 나아가 생활 전반적인 부분의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의료진을 선택할 때에도 신중을 기하시길 권합니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투석치료는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하므로 세강병원처럼 지역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언제나 방문할 수 있는 의료기관인지 체크하시는 게 좋고 만성신부전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숙련된 실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료진이 제대로 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지 등도 꼼꼼하게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세강병원은 오랜 세월 동안 만성신부전과 함께 여러 신장질환, 간질환, 폐질환 및 각종 진료과목 별 질환에 대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장비들과 편안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