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다이어트로 인한 만성변비 해소해 줄 음식

 

여름은 노출의 계절, 이 계절을 위해
특히 여성분들은 다이어트 많이 하시는데요.
다이어트 이후 만성변비를 달고 살게 된 분들
꼭 있으실 겁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식생활의 불균형은
일시적으로, 흔하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변비를 더욱 심화시켜 만성화시키는 것인데요.

이런 만성변비는 치질을 유발하기 때문에,
그 고통을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치질을 막기 위해 변비약을 먹어서라도
규칙적으로 배변활동을 하려고 애쓰게 됩니다.

 

변비약 자체는 오래 먹어도 큰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약에 의존해
배변을 하다보면 장 활동력이 점점 둔해지므로
이왕 먹을 것이라면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겠죠.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은
식이섬유나 효소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인데요.


예를 들어 청국장과 무시래기 속에는
다양한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활동을
활발히 만들어주고, 장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특히 청국장균이 특효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펙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사과와 바나나도 변비에 좋습니다.


단, 사과는 아침 식전에 먹는 것이 좋고
껍질에 펙틴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역시 풍부한 섬유질 덕분에 꾸준히
섭취했을 때 체내 독소제거나 묵은 변 배출에
효능을 보이는데요. 만성변비환자라면 필히
챙겨먹으면 좋은 음식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나나를 너무 많이 먹으면 몸 속 독소뿐만 아니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소도 함께
배출될 위험이 있어서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변비에 좋다고 유명세를 심하게 탄 음식이
하나 더 있죠, 바로 말린 자두인 푸룬인데요.
사과보다 12배나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푸룬!


매일 푸룬과 푸룬주스를 꾸준하게 먹었더니
배변횟수는 증가하고, 배변시간은 줄어들었다는
실험결과도 존재할 정도니 신뢰도도 높아지는데요.

이렇게 변비에 좋은 음식들, 한 두 번 먹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것은
어쩌면 요행을 바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변비 외에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들이
꾸준히 먹어보는 게 좋겠는데요. 또 하나!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만큼,
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변비해소에 큰 도움이 될 거랍니다.

 

[클리닉센터]/담석 2017. 7. 20. 19:10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 담석증? 충수염?

과식했거나 체했을 때 단발성으로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요즈음은 서구식 식단과
위장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들 때문에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앓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주변에서 금방 찾아볼 수 있다는 이유로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소화불량은 다른 기저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소화불량 자체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질환에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증상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먼저 충수염 때문에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수염은 우리가 익숙하게 부르는 맹장염의
실제 질환명입니다. 맹장 끝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요.

충수염의 초기증상은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윗배에 복통이 발생합니다. 체한 것으로
착각되는 구역질과 구토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가는데요.

 

 

충수염환자들은 심한 아랫배 통증으로
움직일 수 없는 정도가 돼서야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끝까지 충수염인 줄 모르고 있다가
염증이 복막으로 퍼지거나 운이 나빠
급성 신부전 상태에 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화불량으로 착각할 수 있는
질환은 담석증인데요. 담석증은
간이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담즙이
쓸개에 돌처럼 굳어서 모이는 질환입니다.

 


쓸개, 즉 담낭의 위치 때문에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을 복통으로 착각하기 쉬운데요.
소화불량으로 인해 명치가 답답한 느낌과
더부룩함이 함께 나타납니다.

 


오른쪽 윗배가 계속해서 아프고
얼굴과 안구가 노랗게 뜨거나
회색빛 대변, 그리고 열이 난다면
소화불량이 아닌 담석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담낭 자체에 염증이 생기거나
터져버리기 전에 치료가 필요한데요.

 

충수염도 담석증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여기지 말고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만성적인 소화불량이라 해도 잠깐
호전되었다가 재발하는 패턴을 따릅니다.


만약 소화제를 복용하거나 음식 관리를 해도
소화불량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은 아닌지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보길 추천합니다.

 

 

 

우리 아이 변비가 의심되는 증상은?

 

아이를 보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요
특히 처음 아이를 키우는 거라면
아이가 울 때 왜 우는지 몰라서 당황하는 일이
하루이틀이 아닐겁니다.

특히 아이가 모유나 분유를 먹다가
이유식으로 넘어갈 때 아직 완전하지 않은
장 때문에 배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해
우리 아이 변비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기 성장에 있어서 장 관리는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한데요


특히 대변은 아기의 식습관이나 영양상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에 매일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은 어른들에 비해 장이 약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섭취하는 음식물이나 몸의 컨디션에 따라서
변의 상태가 달라지는데요
영유아의 경우 매일 변을 보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변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변이 작고 딱딱한 토끼 똥 같을 때나
변이 단단해 배변하는 것이 어려워보이거나
아이의 배변시간이 오래걸린다면
변비를 의심해보시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할 때는 물섭취가 매우 중요한데요
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유아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배 마사지 역시 아이의 배변활동을 도와주는데요
자기 전 따뜻한 손으로 살살 배를 문질러 주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변비에는 식습관 개선이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아기가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하고
만약 섭취하는 양이 적다면 이유식이나 간식에
이파리 채소나 과일의 함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클리닉센터]/담석 2017. 6. 29. 19:19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부르는 담석증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서 본격적인 몸매 관리에
들어간 분들이 많은 요즘.
건강한 다이어트 보다는 단기간에 많은 살을
빼기 위해 건강을 잠시 뒤로 미뤄둔 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뼈와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담석증이라는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 방법.
혹은 단식과 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짧은 기간 안에 살을 효과적으로 감량시켜줄 수 있지만
결국 그만큼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건강을 포기하는 무지막지한 행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엔 이런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분들이 시도하시곤 하는데요,
이런 다이어트를 계속할 경우 불규칙한 식습관,
부족한 영양소 등으로 인해 담즙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농축되게 되고 결국 담석증이라는 질환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즉,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담낭의 운동이 급격하게
저하되게 되고 담석증, 담낭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담낭은 간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장기기관으로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소화시키고 농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담즙이 제대로 이동하지 않거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찌꺼기가 쌓이게 된다면
결석이 생기게 되고 이는 담석증, 담낭염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과정으로 담낭에 결석이 생성되면 우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뭘 먹어도 더부룩한 상태를 느낍니다.

이외에도 담낭이 위치한 오른쪽 명치 부근이 계속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밥을 먹은 후 채 2시간이 지나지 않아
복통을 호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만약 다이어트 중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무조건
수술적인 치료를 적용하게 되는 것일까요?

담석증은 만약 복통과 함께 담낭염, 간염,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바로 수술에 들어가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우선 자세한 검사 후에 병변 부위를
확실하게 체크한 뒤 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하게 됩니다.

하오니 올 여름,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선택한 분들 중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분들이 계시다면
단순 소화불량이 아닌 담석증을 의심해 보시고
꼭 병원에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해온 생활습관이 변비를 부른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함께 하고 있는 변비.
변비는 급성으로 갑자기 생길 수 있지만,
생활습관이 축적돼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변비를 부르는 생활습관을 알려드릴게요.
대수롭지 않게 해온 나의 생활습관을 체크해보고
교정함으로써 변비를 예방해 봅시다.


≫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지고
장운동은 물론 배변 시 힘이 들면서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배변을 가능하게 하는
식이섬유, 미네랄이 부족해도
변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과일, 해조류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끼니를 모두 챙겨 먹지 않는다 ≪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느라 굶거나
식사량을 심하게 줄이는 경우도
끼니를 거르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일정한 시간에 세 끼를 잘 챙겨 먹어야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대변의 양이 증가하고
신체 소화체계가 규칙적으로 돌아가
변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움직이기 귀찮아하고 운동을 싫어한다 ≪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걸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명치의 더북룩함과 답답함이 내려가고
화장실을 가고 싶은 기분이 들면서
장이 운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적당한 운동은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운동하지 않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화장실 가는 것을 미룬다 ≪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상황인데도
귀찮거나, 불편한 장소라고 배변을 참으면
대장이 배변욕구를 느끼는 민감도가 떨어지고
제 때 신호를 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몸에서는 대변이 계속 만들어지죠.
만들어진 대변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변비를 부르게 됩니다.

 


≫ 수면시간이 들쑥날쑥하고 부족하다 ≪
밤을 새고 나면 배에 가스가 차고
딱딱하게 팽만한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푹 잘 자야 장도 휴식하고
제 기능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자야할 시간에 충분히 수면해야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 ≪
위, 대장은 심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때마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긴장상황에 놓이게 되면
배변운동을 활발히 하는데 집중하지 못하고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알려드린 생활습관들로 인해 변비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미 생긴 변비가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도 있답니다.
게다가 몇 몇은 변비뿐만 아니라 신체건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쁜 습관입니다.

변비가 나아졌다고 해서 다시 이전의 습관으로 돌아가지 말고
확실히 교정하는 것이 좋으며, 병원을 방문해 약물처방과 상담 등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클리닉센터]/담석 2017. 6. 23. 19:17

예비맘이라면 '담석증' 조심하세요!

결혼 적령기라고 부르는 20~30대에 해당하는
여성분들 중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담석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임신이 이미 발병한 담석증의 증상을
더욱 더 가속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더 자세한 이유를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함께 과체중과 고지혈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이 늘어나면서 젊은 여성 분들에게
담석증이 꽤나 많이 발병하고 있는 요즘,

가임기에 해당되는 여성들은 보다 더 특히
담석증을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임신한 상태, 시기 별로 담석증과
관련된 치료가 달라지거나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담석증에 대해 알아보면 담석증이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모인 뒤 십이지장으로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하고 응결되거나 부착되어
발생하는 구조물(담석)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는 주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했을 때
발병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담석증을 치료할 때 우선 복통, 황달, 담낭염, 간염이
있다면 우선 바로 수술적인 치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다면 종합적인 검진 후 결과에 따라
그 치료를 달리 적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임신한 상태라면 1~2기에 해당하는 담석증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적용될 수 있지만 3기에 해당한다면
수술적 치료 적용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가임기에 해당하는 여성분들이나
임신한 분들이라면 본인의 위장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밥을 먹을 때마다 속이 불편하고 체하거나
오한, 미열이 반복되는 경우,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자꾸만 간 기능 수치가 높아져 가는 분.
위내시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복통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보시고
병원을 한 번 내원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클리닉센터] 2017. 6. 20. 18:53

꾸준한 좌욕이 항문통증을 줄여준다


 

배변활동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소한 습관에 의해 영향을 받게되는데요

식습관, 앉아있는 자세, 시간 등의 영향으로인해서
항문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매일 좌욕을 해준다면 항문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만약 치질이 있는 경우라면
매일 세번 이상 좌욕을 해주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 될 때까지 최소 3~4주 정도
좌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은 오그라든 괄약근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항문통증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상처 치유에도 도움이 되어 치질이 있다면
좌욕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좌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좌욕기나 대야에 준비하여
항문을 감그고 앉아있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화상의 위험이 있으며
소독약이나 소금 등 첨가물이 없는 맹물이 좋습니다.

만약 비데나 샤워기를 이용하여 좌욕을 하는 경우라면
물살이 너무 세지 않도록 조절 한 뒤
2~3분 정도 좌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은 변을 보기 전에 해주면 더 좋은데요
매일 꾸준히 해주면 도움이 되니
꼭 잊지말고 실천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클리닉센터]/담석 2017. 5. 30. 18:37

간도 쓸개도 없다면 담석증 역시 없다?

간도 쓸개도 없다는 속담은 자존심 없이
모든 것을 다 내어줄 듯이 굽힌다는 뜻인데요.

간과 쓸개가 없다면 절대 생길 수 없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담석증입니다.

 

 


간은 에너지합성, 호르몬, 대사,
해독과 면역까지 우리 신체활동 대부분에
기능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간은 담즙을 만들어 우리 몸에 들어온 지방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는 역할까지도 하고 있는데요.
이 담즙이 머무르는 곳이 간 아래에 있는
작은 주머니인 담낭, 바로 쓸개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기 위해
담즙이 과분비되거나 또는 잘 배출 못하면
담즙이 모여 덩어리지면서 돌처럼 굳어지게 되는데
이를 담석이라고 합니다.

서구화된 기름진 식습관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축적되었을 때 담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다행인 것은 담석이 생겨도 통증이 없어서 있는지도 모르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고,
안타까운 것은 앞으로도 계속 통증이
없으리라는 보장은 없다는 점입니다.

담석이 아주 작을 때에는 증상이 없다가 크기가 커지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담석이 담낭이나 담관을 지나가면서
손상시키고 세균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담낭 안에 담석이 있으면
가까이 위치한 간이나 장 기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담석이 움직이면서 담낭을 찢어서 담즙이 복강으로 흘러들어가
복막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석으로 인한 대표적인 통증은 복통인데,
일반 복통과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한 부위가 아니라 오른쪽 허리부터 옆구리, 명치, 배꼽 주변,
심하면 어깨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 지독하게 아픈데, 그러다가도
최대 몇 시간 이내에 통증이 다시 가라앉기를 반복합니다.

또 메스꺼운 증상 때문에 구토를 해도
소화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개운하지 않고,
황달 때문에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담석은 요로결석과 달리 담낭 안에
돌이 생기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신다고
인위적으로 배출되기 힘듭니다.

 


담석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방법이 있지만
그 보다는 담낭을 절제해 직접 빼내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담석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열이 나고 오른 갈비뼈 아래 배를
눌렀을 때 무언가 단단하면서 통증이 있다면
급성 담낭염일 수 있으니
재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화장실 가는 길이 즐거운 변비 해결방법

 

 

신호가 와서 기쁜 마음으로 화장실을 갔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 있으신가요?

아니면 와야할 신호가 오지 않아 초조하신가요?

이렇게 배변활동이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생활할 때 불편한 마음이 들기도하는데요

꼭 하루에 한번 화장실을 가지 않아도
본인이 느낄 때 불편하지 않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3~4일에 한번 화장실 가는 것도 어렵거나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들거나
대변이 딱딱해서 잘 나오지 않거나
배변 시 힘을 지나치게 줘야한다면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 증상이 심각할 때 관장을 통해
해결하기도하는데요
너무 잦은 관장은 괄약근, 직장 등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만성으로 발생한 변비라면
관장보다는 건강한 변비 해결 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변비는 평소 습관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하는데요,
오랜 습관이 원인이 된 만큼 습관을 개선한다 하더라도
최소 2~3주는 지속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변비가 있다면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 변비를 경험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먹는 것이 적으면 그만큼 대변이 만들어지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먹는 것을 늘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면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여 배변활동을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활동량이 적을 수록 변비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요
대변이 가득 차있어도 장이 대변을 밀어내지 못하면 변비가 발생합니다.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투자해 걷는다면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변비가 해결되기도하지만
단순하게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고해서
변비가 치료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생활습관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 이상 변비가 지속된다면
병원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아탈장, 수술 걱정으로 미룬다면?

 

탈장은 소아에게도, 성인에게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질환을 대처하는 올바른 정보가 필요합니다.

탈장은 증상의 발견 시기나 수술 방법 등에 따라서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아탈장은 고환이 내려오는 길이 막히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아탈장 증상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거나
수술에 대한 걱정으로 제때 처치하지못한다면
고환의 기능이 저하된다거나
장기의 괴사로 인해 적출 해야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탈장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의사표현이 서툰 경우가 있어
영유아검진 등을 통해 확인되기도합니다.

탈장의 치료는 수술 외에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한다고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치료를 미루기 보다는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탈장은 부모의 꾸준한 관심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것 꼭 기억해두시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늦지 않게 꼭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