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 사타구니에 혹이? 조기 치료 중요한 대구탈장일 수도!

어느날 갑자기 배, 사타구니에서 만져지는 
이상한 '혹', 탈장일 수도 있어요!

 


인체 내부에 위치한 장기기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착실하게 수행합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은 '배'에 위치해 있는데요, 다른 말로 복부라 불리는 곳에 위치한 장기기관들은 복벽이라는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복벽은 장기기관을 감싸고 있는 근육, 근막, 피부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장기기관을 보호하고 있는 것과 다름 없는 복벽. 이런 복벽이 간혹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약해지게 되면 장기기관들이 복벽을 뚫고 밀려나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바로 대구탈장입니다. 탈장은 장기가 제 자리를 이탈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말하며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탈장은 누워있을 때 다시 들어가는 양상을 보이며 서 있거나 복압이 높아졌을 때 더 튀어나온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보통 탈장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복벽을 뚫고 장기기관이 돌출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여러 신체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크게 탈장의 종류로는 서혜부 탈장, 대퇴 탈장, 반흔 탈장, 제대(배꼽) 탈장으로 나눠집니다.

서혜부 탈장은 태어날 때부터 복벽의 틈새가 있는 경우, 세월이 흐르면서 복벽이 약해진 경우, 과도한 복압 상승을 원인으로 발생하며 사타구니에서 혹처럼 덩어리가 만져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대퇴탈장은 서혜부 탈장보다 더 아래쪽에서 발생하며 마르고 나이가 지긋한 여성분들에게 잘 발생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어서 반흔 탈장은 수술 흉터 부위에 발생하는 흉터로 큰 수술, 작은 수술할 것없이 상처가 봉합된 부위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대(배꼽)탈장은 말 그대로 제대에 구멍이 남아있거나 복벽이 얇아진 경우 발생합니다.


주로 배, 사타구니에서 혹처럼 덩어리가 만져지는 양상을 보이며 찾아오는 대구탈장.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배나 사타구니에 알 수 없는 혹이 느껴진다면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탈장을 의심해 보시고 적절한 대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결손된 복벽의 부위가 넓어지고 그를 통해 장기기관이 왔다갔다하기 쉬워져 훗날 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장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강병원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대구탈장에 대한 다 년 간의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좋은 예후를 위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탈장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세강병원은 간단한 진찰로 탈장 여부를 진단하고 탈장으로 판단될 경우 수술 전 검사 및 수술이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숙련된 의료진이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탈장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꼭 염두에 주시고 더 궁금하신 사항은 세강병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