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탈장, 방치하면 나을까?

소아탈장, 방치하면 나을까?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성인뿐만 아니라 신생아들 역시 탈장을 겪을 수 있으며,

소아탈장의 경우 신생아의 1~5%정도가 경험합니다.

 

 

 

 

배꼽탄장이나 복벽탈장 등의 소아탈장은 미숙아에게 주로 나타나며

4세 이후에도 탈장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하며

서혜부 탈장의 경우 장이 꼬이거나 괴사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

빠르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장 초기에는 증상을 쉽게 알아채기가 힘든데요,

피부 밑으로 부드러운 덩어리가 만져지고,

초기에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게 돌출되지만

증상이 진행될수록 덩어리가 커지고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탈장의 주된 치료법은 수술이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기 쉬운데요,

소아탈장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료를 더욱 망설이게 됩니다.

 

그러나 만 4, 5세 이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튀어나온 정도가 심하거나 점점 심해지고 있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