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갑상선센터] 2024. 9. 11. 07:32

35세 이상 여성 필수 체크! 유방암, 조기검진

국내 여성암 1위 유방암,
조기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젊은 유방암 환자, 서구의 2배 이상 

 

국내 여성암 중 1위를 차지한 유방암은 2020년 전체 암 발생의 10.1%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과 여러 위험인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유발되며, 약 10%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유방암은 서구와 달리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구에서는 폐경 전에 발생하는 유방암의 비율이 낮은 반면, 국내 유방암 환자의 50%가 폐경 전에 발생합니다. 또한, 39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1%를 차지합니다. 이는 서구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0세 이상부터 2년에 한 번씩 유방암 검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의 유방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35세부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유방암의 특징, 위험 요인은?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발생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생활,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을 늘려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금주,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수면과 운동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유방암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BRCA1, BRCA2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예방 및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과도한 음주와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의 생활 습관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금주, 금연, 균형잡힌 식사, 적절한 수면과 운동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은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병원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자가검진은 매달 월경 후 7~10일 째에 자가 검진을 실시하면 됩니다.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과 3D 맘모그래피 검진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병이 진행되면 겨드랑이사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자가검진은 생리가 끝나고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 이후 여성은 매월 일정한 날을 정해 검진합니다.

자가검진은 우선 상의를 탈의하고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의 크기와 대칭성, 윤곽을 확인합니다. 유두와 피부의 함몰 여부, 피부색 변화, 부종 등을 살펴봅니다.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가슴을 편 상태에서 다시 관찰합니다.

앉거나 선 상태에서 왼팔을 들고 오른손의 검지, 중지, 약지를 이용해 왼쪽 유방을 만져봅니다. 유방 바깥에서부터 유두까지 시계 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천천히 촉진합니다. 겨드랑이도 만져보아 멍울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오른쪽 유방도 동일한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누운 자세에서는 어깨 뒤에 수건 등을 받쳐 가슴이 펴지도록 합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양쪽 유방을 촉진합니다.

대구 유방외과 세강병원의 유방갑상선센터는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포함한 다양한 유방 및 갑상선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합니다. 고해상도 하이엔드급 3D 전용 대학병원급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2D 장비로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암세포와 미세석화화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유방 정기 검진에 대해 보다 궁금하신 점은 세강병원으로 언제든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