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하게 봤던 복통, 대구 급성충수염이라면?
배를 쿡쿡 쑤시는 통증, 오른쪽 아랫배에 집중된다면
급성충수염 의심.. 초기에 발견해 대처해야
극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찾아온 복통, 간과해선 안돼
사람은 살면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역할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직이나 승진, 운동 경기 참여 등 흥미로운 일을 할 때 받는 스트레스가 있고, 부정적이지만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는 두뇌 능력 향상을 유도하고, 신체가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부상이나 감염의 가능성에 대비하는 일시적인 방어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견디기 힘든 강한 스트레스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신체 곳곳에 축적되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컨디션과 체력,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건 물론 신경까지 과민하게 만들어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만약 근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도중 갑자기 심한 복통이 찾아와 당황스러울 정도라면, 이는 단순 복통이 아닌 ‘급성충수염’일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충수염은 수술적 치료가 원칙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복통은 경험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심한 복통에 시달리는 분들은 반복되는 통증에 다소 둔감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시로 복통이 찾아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참기 힘든 극심한 복통이 찾아오면서 응급실에 방문할 수 있는데요, 그 원인이 급성충수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충수염이란 충수에 생긴 급성 염증을 말합니다. 충수염은 맹장염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익숙한 질환인데요. 충수는 맹장 맨 아래 끝에 위치한 기관으로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충수 입구가 막히면서 충수가 붓고 혈류가 차단되어 염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처음 충수염이 생기면 체한 것처럼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5~6시간 정도 지나면 점차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이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합니다.
충수염은 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천공을 동반하지 않았다면 통상 복강경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복벽에 3-4개의 작은 구멍을 낸 후 카메라 및 복강경 기구를 삽입하여 충수돌기를 절제하는 것으로, 개복술에 비해 통증이 적은 편이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천공을 동반할 경우 개복술을 시행하여 7일 이상의 입원 기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회복기간 짧은 단일공 복강경
말 그대로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느껴지는 단순 위장 장애 증상과 달리 급성충수염은 이때터 증상이 시작되면서 오른쪽 아랫배에서 극심한 복통을 느끼게 하고 배를 누르거나 기침을 할 때마다 복통이 나타납니다. 이때 나타나는 복통은 생전 처음 느껴볼 정도로 극심한 경우가 많아 응급실을 방문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 염두에 주시기 바랍니다.
대구 세강병원에서는 오랜 경력과 그에 따른 노하우를 이용하여 급성충수염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수술적 치료가 원칙인 만큼 세강병원은 24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한 체계적 수술 시스템을 마련해 더 만족스러운 예후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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