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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갑상선센터]/유방갑상선

갱년기 증상과 함께 대비해야 하는 유방암 갑상선암

by 세강병원 2024. 5. 29.
갱년기 증상에 고충 더하는 암,
정기적 건강 검진이 최선의 예방책

 

 

 

 

50~60대 여성 암 발생 60만 명에 이르러
현대 의학의 발달로 암 발견 시기가 빨라지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통한 완치율도 높아지고 있지만, 암은 여전히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임은 분명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암 진료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95만 925명이 암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에 비해 18.1% 증가한 것인데요. 갑상선암(41만여 명), 유방암(29만여 명), 대장암(18만여 명) 순으로 많았고, 나이 별로 보면 50~60대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갱년기로 신체 전반에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의 암 발생이 눈에 띄는데요. 갑상선암은 방사선 노출, 유전 등이 위험요인이지만 고칼로리 식사, 비만 등도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우선 비만, 음주 등 식습관 등을 주목합니다. 방사선 노출, 유전, 호르몬과 관련해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의 오랜 호르몬 치료, 모유 수유를 하지 않거나 첫 출산 연령이 늦은 것 등도 관련이 있습니다.

 

 

 


고지방 식사와 과음, 암 발생 위험 높여

갑상선암과 유방암 모두 식습관의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은데요. 우선 잦은 고지방 식사에 과음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은 몸의 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들이 유방 조직 내로 쉽게 흡수되도록 합니다. 따라서 유방암의 위험 요인들을 가지고 있는데다 과음까지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갑상선암도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위험인자는 방사선 노출이며, 가족성 질환이나 증후군도 위험을 높입니다. 식이 요인 가운데 고칼로리 식이가 비만과 함께 갑상선암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건강검진 통해 조기 발견 시 예후 좋아

유방암의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진행되면 유방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젊을 때부터 자가 검진을 하고 암 조기 발견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유방 촬영 등 조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일찍 발견하면 가슴을 살릴 수 있는 유방 보존 절제술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40-69세 여성은 2년에 한 번 국가암검진을 반드시 받도록 합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신체검진이나 의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목의 앞부분에 결절(혹)이 있으면 갑상선암이 아닌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결절이 크거나 갑자기 커진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는 경우, 목소리에 변화가 있는 경우, 결절이 매우 딱딱한 경우,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합니다.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지만, 암과 같은 중대한 질병은 나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건강할 때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만큼 보다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데 효과적인 도구는 없습니다.

세강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998년 개설이래 대구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우수한 의료진 확보, 해외파견교육을 통한 진료의 전문화를 이루고자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자동화된 검사기기를 꾸준히 도입하고 정기적인 관리제도 시행으로 반나절 안에 진료부터 진단까지 정확하고 신속하게 받아보실 수 있는 세강병원과 함께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