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위험 높이는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대장암 예방 위해 필수 대장내시경 검사,

조기 대장암 치료까지 가능한 대장 ESD

 

 

 

 

육류 섭취 적을수록 좋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적색육과 가공육을 2A 발암 위험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매일 각각 100g, 50g 이상 먹으면 암 발생률이 17%, 18% 증가한다는 것인데요.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적색육과 가공육 총섭취량을 하루 70g 섭취하도록 권고합니다.

실제로 적색육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올라갈까요?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발생 위치에 다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의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등 식생활은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돼지고기, 소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 소시지나 햄, 베이컨 등의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여러 연구 결과 확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꼭 받아야 하는 대장내시경 검사

 

눈부신 기술 발전 속에서도 현대인은 아직 암이라는 질병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고, 새로운 감염병이 등장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처럼, 평소 적절한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나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더해 정기적인 건강검진, 그 중에서도 대장내시경 검사는 반드시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으로 내시경 장비를 삽입해 카메라로 대장 내부와 소장 일부를 살펴보는 검사로서, 대장암, 각종 염증성 장질환 등 기타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전문가들은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진 한국인이라면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 중 하나로 대장내시경을 꼽습니다. 가족 중 대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거나 본인이 그 대상자인 경우, 과거 대장내시경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된 적이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는 필수입니다.

최근 대장암은 발병하는 환자의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평소 혈변을 보거나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경우, 알수 없는 이유로 체중이 줄어들고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라면 늦지 않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의료진의 숙련도가 필수인 대장내시경

 

대장암은 사망률과 생존율 모두 높은 질환입니다. 발견 시기가 늦어지면 치명적이기도 하지만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이 조기 발견된 경우에는 대장ESD 시술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ESD 시술은 기존 용종 제거술과 달리 넓고 크게 퍼저 있는 대장용종과 조기 대장암까지 일괄 절제하는 방법으로 조기 대장암을 치료하는 가장 효율적인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세강병원은 대장, 항문 분야 질환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진료와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며 발전시켜 나가는 중입니다.

지난 해 12월 기준 치료내시경 43,600례를 달성했고 그동안 위, 대장, 항문 등 소화기 분야를 특성화하며 특히 조기 대장암 발견 및 치료 등에서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장용종 제거에 있어 중요한 완전 절제율의 높은 성공률과 낮은 천공률에 대한 성과로 학계의 주목 받고 있는 세강병원. 대장내시경과 대장 ESD 시술에 대해 보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