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 종류와 상관없이 즉각 제거하는 게 좋아요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장용종
종류나 유형 상관없이 꼭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성인 중 30%에게 발견되는 대장용종
보통 배가 아프면 사람들은 배변 신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화장실부터 달려가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화장실을 갔다와도 배변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복통이 더 심해지거나 발병 횟수가 잦아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이는 단순히 배변 신호라 보기 어렵습니다. 대장 건강에 다른 문제가 있음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할 수 있는 검사로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대표적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현대인들에게 필수 중의 필수인 검진 항목 중 하나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량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을 원인으로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진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가장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성인의 약 30% 정도는 내시경 검사 중 '대장용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류나 유형과 관계없이 발견하는 그 즉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간혹 대장용종 중에서도 대장암과 연관이 없는 것도 있는데 굳이 왜 제거까지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대장용종은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연관이 희박한 유형도 있지만 의료진이 검사 중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워 대장암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장용종, 왜 생기는 것일까?
전체 대장암 중 거의 80~85% 정도는 대장용종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대장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하는 그 즉시 싹을 자르는 것처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앞서 언금했던 암 진행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비선종성 대장용종 역시 어느 날 갑자기 돌연변이를 일으켜 대장암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대장용종은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대장용종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행하는 경우,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음주 및 흡연, 비만과 과체중, 노화, 유전적인 요소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이 중에서 특히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린 나이서부터 대장용종이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보고 가족성 용종증이라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대장용종은 사춘기 청소년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40대에 이르면 거의 100%까지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이른 나이서부터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 발병 유무를 체크해야 합니다.

 

 



대장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은?
대장용종은 유형이나 종류 상관없이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대장용종 절제술로는 겸자를 이용한 절제술,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 등이 있고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모양이나 크기, 유형 등과 관계 없이 대장용종과 조기 대장암까지 깨끗하게 절제할 수 있는 대장ESD 시술이 등장해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장ESD 시술은 내시경 검사 중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기존 대장용종 절제술의 한계를 극복한 효율적인 조기 대장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시술 난이도가 높고 의료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반드시 이와 관련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세강병원은 대장용종 뿐만 아니라 대장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치료 분야에 대한 다 년 간의 경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장ESD 시술 임상경험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어 내시경 검사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받아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하오니 이와 관련된 부분 중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세강병원으로 문의 주시면 친절한 상담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