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통증 없는 탈장, 그대로 두면 큰 일 나요!

생각보다 큰 통증이 없는 탈장
방치했다간 장폐색까지 부를 수 있어요.

 

 

 

신체 장기는 제 자리를 지키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내분비기관이라면 호르몬을 분비하며 신체 대사과정에 관여하여 체온을 조절하거나 음식을 소화시키는 등 우리가 별다른 큰 통증 없이 평온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인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근골격계 혹은 피부 등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에서 생긴 문제와 달리 신체 내부에 있는 장기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 어떠한 이상이 생겨도 통증이 없다면 눈치채기가 제법 힘이 듭니다.

 

게다가 신체 내부에 있는 장기기관들은 아무리 건강관리에 열을 기울여도 의료진이나 건강검진 등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어 난감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곳곳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몸에 맞는 건강관리를 실천해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떠한 통증이 생길 경우 어느 정도 견딜만 하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는 점입니다.

 

'이 정도면 뭐', '조금만 쉬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별다른 대처를 취하지 않는 것인데, 생각보다 큰 통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의외로 무서운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탈장입니다.

 

장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자리를 이탈하는 상태를 뜻하는 탈장은 글자 그대로의 의미만 보면 제법 큰 고통을 안겨줄 것 같지만 의외로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을 동반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잦습니다.

 

 

 

심지어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도 이렇다 할 불편함을 가져오지 않아 방치하는 분들도 계신데, 일반적으로 격렬한 움직임을 반복적으로 하는 운동선수 등에게 발병하는 일이 많아 이러한 경우에만 나타나는 것이라 여기곤 하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탈장은 어느 누구에게나 다양한 이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에서 혹이 만져지는 서혜부 탈장, 서혜부 탈장보다 좀 더 아래쪽에 발생하는 대퇴부 탈장, 수술 흉터 부위에 발생하는 반흔 탈장, 배꼽 부위에 나타나는 제대(배꼽) 탈장 등 여러 종류로 나뉘는 탈장은 초반에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혹으로 찾아오지만 여기서 좀 더 진행되면 장이나 장기가 괴사하고 장 폐색 증상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와 달리 내 몸 어딘가에서 부드럽게 만져지는 혹이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이는 단순히 쉬면 나아질 증상이 아닌 탈장일 수도 있다는 점 염두에 주시고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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