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변비 왜 생길까요?

 

 

소아변비 왜 생길까요?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한 번씩은
고민해볼 수 있는 아이들의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소아변비입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부족한 식이섬유의 섭취량,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최근 소아변비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소아변비는 구토나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만성변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나중엔 배변활동 자체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의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소아변비는 어떻게 발생할까요?
우선 소아변비란 배변의 횟수가 적고 변이
굵고 딱딱해져 대변 보기가 힘든 경우를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이유식을 시작할 때, 모유에서
분유나 생우유로 바꿔 먹기 시작할 때,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할 때, 학교에 다니기
시작할 때,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잘 발생합니다.

 

 

 


영유아에게 권장되는 대변의 횟수는 6개월 이전
모유 수유아의 경우 2주에 1~12회, 분유 수유아는
하루 1~7회, 만 4세 이상은 하루 1~3회입니다.
따라서 소아변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의 평소 배변습관을 점검해보고, 변비에서
벗어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변비의 발생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게 하여 좋은 배변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또, 아이의 활동을 늘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변이 굵거나 딱딱한
경우에는 바세린이나 오일을 항문 안까지 발라
배변 활동이 쉽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클리닉센터]/변비클리닉 2015. 12. 23. 18:06

변비와 장질환 증가하는 이유

 

변비와 장질환 증가하는 이유

 

 

흔히 변은 '더럽고 냄새가 난다'는 생각으로
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변을 통하여
우리는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변비나 잔변감을 경험하며
장 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특히
변비 및 대장 질환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규칙적인 식사가 어렵다
회사에서 일하고 하루를 보내는 것뿐 아니라
바쁜 업무에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하루를
길게 보내는 직장인이 많은데요. 이러다 보니
불규칙한 식습관을 갖게 되어 소화를 시키고 변을
만드는데 리듬이 깨지면서 변비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변을 보고 싶다면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술로 스트레스를 푼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살아가는데요.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장을
불편하게 만들고, 특히 스트레스를 풀고자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술이 체내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장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고, 이는 단단한 변을
만들거나 반대로 장 기능을 저하시켜 설사를
하게 만들어 장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3.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 꼼짝하지 않고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변의를 덜 느껴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같은 자세가 반복되면 우리의 근육은 쉽게
피로해지고 굳어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굳어지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과 휴식시간으로
이완해주면 장이 편안해질 것입니다.

 

 

 


세상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또한 변을 잘 보는 것도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나의 배변 습관이나 대장에서 내보내는 변에
관심을 갖고 건강을 살피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에 더 예민해지는 장

스트레스에 더 예민해지는 장

 

오랜 기간 취업 준비에 열을 올리는 취준생,
혹은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목표로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 또한 과도한
업무에 잦은 야근까지 겹친 직장인들까지.
이들은 복통 혹은 배변 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은데요. 이들이 겪는 증상은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다양한 원인을 통해
발병되는 장 질환인데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닌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식사를 한 뒤
혹은 스트레스를 받은 후 복부 팽만감 등의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나 변비 등
배변장애 등이 만성적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모두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칭하진 않는데요. 따라서 최소 3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소화기 증상으로 고생한다면 그때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보고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을 시행해봐야 하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은데요.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통해 가능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또 평소 자신이 먹는 음식을 기록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대장에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돼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라면 장의 예민도를 낮추고
대장운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대게는 증상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병원을 찾지 않고 지사제나 변비약 등을
복용하여 자가치료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당장의 치료는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만성으로 번지거나
더 큰 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클리닉센터]/변비클리닉 2015. 11. 23. 16:49

변비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

 

변비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

 

주위를 살펴보면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매우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젊은 연령대의 여성이 남성보다
변비로 진료를 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여성들은 남성보다
변비에 더 취약한 것일까요?

변비에 취약한 여성들의 좋지 않은
습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장실 가고 싶을 때 참는다.
출근을 서두르거나 바쁜 직장인의 경우
변비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이유는 화장실에
가고 싶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배변을 참는 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변비가 될 수 있는데요. 참는
버릇은 대장의 감각을 둔화시키고 점차 배변
욕구 자체도 사라지게 합니다. 심하면 배변
욕구를 아예 인지할 수 없게 되기도 하므로
변의가 느껴지면 바로 해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몸에 끼는 보정속옷을 착용한다.
꽉 끼는 보정 속옷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꽉 끼는 속옷은 배변 활동을
조절하는 신경의 활동을 억제하여 대장 내
소화액분비가 줄어들게 하고, 작은창자에서
음식을 부숴 밀어내는 힘 역시 약화시켜
음식물 찌꺼기가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길어지게 합니다. 따라서 변비가 심하다면
꽉 끼는 보정속옷은 피하도록 하고, 잘 때라도
편안한 옷으로 몸을 자유롭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3.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할 경우 대변에 함유된 수분이
거꾸로 장 속으로 흡수하게 되고 그 결과 딱딱한
변이 되는데요. 딱딱한 변은 직장과 항문을
통과하기 어려워 배변할 때 통증은 물론 항문의
상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변비 환자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마시는 미지근한
물이 도움이 되며 하루 8~10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습관적으로 변비약을 복용한다.
하루 이트 기다려서 배변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바로 변비약을 복용하는 습관은 장 건강에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성이 생겨 장을 더 자극하기
위해 변비약을 늘리게 되는데요, 변비약의
만성적인 복용은 장의 기능을 둔화시켜 나중에는
약 없이는 스스로 운동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변비약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의사와 상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클리닉센터]/변비클리닉 2015. 10. 15. 18:28

변비, 왜 가을에 심해질까?

 

변비, 왜 가을에 심해질까?

 

'천고변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을철에 변비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한 조사에서는 9월과
10월에 변비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가을철 변비가 증가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 원인으로는 주로 식욕 증가
이에 따른 음식 섭취의 증가,
수분 섭취 부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면서
세로토닌 호르몬 감소로 인해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장운동에 부담을 주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장운동도
느려지고, 더운 여름보다 수분 섭취도
줄면서 대변이 딱딱해지고 배변 활동도
둔화되어 변비 증상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물 복용도 변비의 원인
될 수 있는데요. 날씨가 서늘해질수록
위험해지는 고혈압과 계절성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럴 경욱
고혈압과 우울증 관련 약물을 복용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을철에는 평소 생활습관에
더욱 신경 써서 변비를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변비 예방은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과일이나 야채, 잡곡,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며 변의를 느낄 때는 참지 말고
즉시 화장실을 가도록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를 약 2리터 정도 하고,
올바른 배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