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당뇨병 2017. 8. 10. 19:05

당뇨병 초기 증상 알아보고 주의하자

 

발병 후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라면
그 누구라도 피해가고 싶겠죠.

 


그중에서도 특히 당뇨병은 최근 들어
발병 시기가 당겨지고 있는 만큼,
초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의 이유로 많은 분들을 위협하고 있는 당뇨병,
그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의 정상적인
기능이 되지 않는 대사 질환을 말합니다.


주변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이지만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각이 쉽지 않아 그대로 방치하기 쉬우며,
이로 인해 신경이나 시력이 손상되거나 심장질환,
심장마비 등의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을 사전에 자각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증상들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증상에 해당될 경우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신장이 체내에
남는 포도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몸 속
수분이 지나치게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보통 사람보다 더 자주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갈증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자주 더
많이 나는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물을 많이 찾게 되는 만큼,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숫자도
늘어났다면 그것도 당뇨병의 증상 중
하나라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 체내에 쌓인 혈당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혈당이 증가하여,
신체에서 남은 포도당을 재흡수 할 수 없게 되는데요.


이때 몸에서는 소변의 양을 늘려
남는 포도당을 제거하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증이 심하게 나고
화장실에 자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급격한 체중감소가
당뇨병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당뇨병으로 당을 흡수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이로 인해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신체가
근육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대체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2~3개월 사이에 5kg이상 체중이 감소했다면
병원을 찾아가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주 배가 고파서 여러 가지 음식을 먹고 싶다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것도
당뇨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생활 속에서 가끔씩 느껴지는
평범한 증상들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비정상적으로 위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