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센터]/당뇨병 2015. 12. 8. 16:55

당뇨, 비만과 가족력 있다면 위험!


당뇨, 비만과 가족력 있다면 위험!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는데요.

인체는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기 위해
인슐린이 필요한데, 당뇨가 발생하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체내에서
작용하지 않아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
볼 수 있고, 풀어서 말하면 갈증으로 물과
음식을 많이 찾게 되거나 소변량이
많아져 자주 보게 된다는 뜻인데요.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면 많은 포도당의
배출을 위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이때
빠져나가는 포도당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허기와 갈증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부모에게
당뇨가 있을 경우 당뇨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당뇨병 발병에 더욱 신경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전적 요인 이외에도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만,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있는데요. 임신으로 인한
당뇨와 천식, 피부병의 약물에 의한 당뇨,
위 절제술이나 췌장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도 당뇨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병원에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바로 진단이
가능한데요. 혈당 수치가 126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보다
무서운 것은 당뇨와 함께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따라서 당뇨의 진단을 받았다면 혈당 검사를
비롯하여 단백뇨, 신장 기능, 콜레스테롤, 혈압 측정
등으로 합병증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