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탈장 위험▲


 

 

 

 

화장실을 갈 때마다 책이나 신문.
혹은 스마트폰을 갖고 들어가시나요?


그리고 이런 분들 중 볼일을 보다가
스마트 폰이나 책에 빠져 시간이 훌쩍
지난 경험 해보신 적 있나요?

 

 

만약 있다면 치질과 같은 항문 질환이
아닌 '탈장'을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리는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볼 수 있지만 '탈장'이 유발될 수 있다는
말은 들어보신 적 없으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변기에 앉아 있을 때에는 골반과
괄약근에 엄청난 힘이 가해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힘들은 항문과
직장에 굉장한 압박을 가해

탈장을유발하게 되는데요,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사람이라면
탈장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이런 습관들은 치질이나 변비들을
유발할 수도 있어 반드시 교정해야 합니다.

 

 

 

 

 

탈장은 초기엔 아주 미세하게 돌출되는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점차적으로 그 증상이 심해져 후에는

극심한 복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정말 심한 경우엔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

장기가 괴사되거나 압통, 장 폐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문제를 가져오는 탈장은
대개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해야 합니다.

 

 

또, 가능한 빨리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기에
반드시 탈장 증상이 보인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맹장염, 충수에 생긴 급성 염증

 


갑작스럽게 체한 듯한 증상과 함께
식욕이 감퇴하고 오른쪽 아랫배에
강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맹장염을 가장 먼저
의심해볼 수가 있습니다.

 

 

 

맹장염의 정확한 병명은 급성충수염입니다.

 

 


충수란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소화기관 중
식도, 위, 소장, 대장 중에서
소장과 대장에 이어지는 부위에 있는 맹장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입니다.

 

이 충수에 급성으로 생긴 염증으로
충수 입구가 막혀 충수가 부어오르고
혈류가 차단돼 염증이 심각해지는 증상입니다.

 

 

 

맹장염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천공으로 인해 심한 복통과 고열을
동반하는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상태가 의심되면 그 즉시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몇 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단순복부 X-ray촬영,
복부초음파 검사나 복부 CT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진단을 통해
전문의가 내리는 소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고 병에 대한 지식이 깊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진료을 통해 충수염을 진단 받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천공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이때는 수술 후
3-4일 정도 입원하셔야 합니다.


상태가 진행되어 천공이 동반된 경우엔
7일 이상의 입원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은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니만큼 해당 부분을 더욱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탈장, 제자리에 있지 못한 장기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장기는
저마다 위치해야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이탈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조직을 통해서 돌출되고 빠져나오는 증상입니다.
이를 아울러 탈장이라고 부릅니다.

탈장은 의외로 신체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대부분은 복벽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복병 탈장으로 말할 것 같으면
복강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근막 사이에 있는 복막이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다른 부위에서도 탈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혜부 탈장


서혜부탈장은 소아와 성인에 따라 다른 이유로 나타납니다.


소아는 선천적으로 복벽에 틈새가 있어서
그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성인은 나이가 들면서
복벽에도 퇴화가 일어나 점점
약해지고 복압이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나타나게 됩니다.

 

 

2. 대퇴 탈장
대퇴는 서혜부보다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퇴관 후복벽 중에서 약해진 부위들이
복강 내 장기로 빠져나오는 경우입니다.


마르고 연령이 높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서혜부 탈장에 비해 다시 복강 내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위험이 높습니다.

 

 

 

 

3. 반흔 탈장


수술 흉터 부위에 나타나는 일이 많습니다.
큰 수술, 작은 수술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며
상처를 봉합하고 난 후에도
상처에 감염, 고령, 당뇨, 방사선 조사로 인해
스테로이드를 복용할 때 나타나는 일이 많습니다.

 

 

4. 제대 탈장(배꼽 탈장)


배꼽 부위에 구멍이 남아 복벽이 얇아졌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임산부는 분만 시간이 매우 길 때 주의해야 하며
복수가 차 있는 간경변증 환자,
출산을 많이 한 여성들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처럼 탈장은 다양한 종류로 나뉘게 되며
보통 초기에는 통증이 없기 때문에 잘 느끼지 못합니다.
또 탈장된 내용물들이 다시 제자리로 환원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복벽 내부에 위치한 내용물의 압력이 더해지고
덩어리가 커지게 되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초기에 진단을 통해
간단하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술적인 방법으로 교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하고
경험 많은 의료진을 찾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맹장염이라고도 불리는 충수염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는 살아가면서 ‘배가 아프다’라는 말을
참 자주 언급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이 가르키는 통증에 있어
원인은 매우 광범위 한데요.

오늘은 맹장염이라고도 불리는
충수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충수염(맹장염)이란 무엇일까요?

 

충수염이란 맹장 끝에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뜻합니다.

흔히 맹장염으로 알고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명칭이라는 것!
그러니 이제부터 충수염으로
정정해서 알고 있는게 좋겠죠?^^

 

 

 

충수염의 원인은요?

 

매년 우리나라 10만명 이상의 인구가
충수염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는 합니다.
하지만 충수염의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진바 없으며
대부분 충수의 내부가 막히면서 염증이 발생됩니다.

 

 

충수염의 주요증상은요?

 

충수염이 발생하게 되면 심한 복통이 발생되며
식욕부진, 오심, 구토, 발열, 변비, 설사, 복막염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나 우측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위치에 따라 옆구리, 치골, 골반 내 통증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강도 운동이 탈장 원인이 될 수 있다고요?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여가시간에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최근에는 탄탄한 몸매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근력운동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혹은 적절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된다면 탈장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복벽이 긴장하고 복부 압력이 높아져 발생하는 탈장은 일반적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고강도 운동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 층에서도 탈장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스포츠 탈장이라고도 하는데요.

과거에는 운동선수들에게서 종종 보였다면 요즘에는 일반인들에게서도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탈장은 심한 기침을 하거나 흡연, 비타민 결핍, 무거운 짐을 자주 들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준비되지 않은 운동으로 인해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스포츠 탈장은 구체적으로 어떨 때 발생할까요?
 

  • 운동할 때 잘못된 호흡법으로 호흡을 한다.

  •  복부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복부를 양 옆으로 비트는 행위를 자주 한다.

  •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고중량의 운동을 한다.

  •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 없이 바로 근력 운동을 한다.

 

운동을 뜻하는 스포츠라는 단어와 탈장이라는 단어가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복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장기가 밖으로 밀려나오는 증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탈장은 장기가 탈출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밀어 넣어주지 않고서는 자연 치유가 불가능합니다.

초기에는 큰 통증이 없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장기에 피가 원활히 흐르지 않아

더 큰 병을 불러올 수 있으니 탈장증상이 있다면 꼭 내원하셔야 합니다.

 

 

탈장, 제대로 알아두기

신체의 장기는 제자리에서 자신의
기능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서 돌출 되거나
빠져 나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탈장입니다.

탈장은 신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지만 대부분은 복벽에 발생합니다.


 

 

탈장은 생긴 부위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분류를 해볼 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는 사타구니 부위에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이고, 그 외에도 대퇴/아랫배가
만나는 부위에서 일어나는 대퇴 탈장,
수술 후 상처가 있는 부위에 나타나는
반흔 탈장, 배꼽 부위 중 약해진 부분에
나타나는 제대 탈장 등이 있습니다.

탈장의 원인으로는 복벽이 약해진 틈의
사이로 지방 조직 또는 복막이 덮인 장기가
돌출되며 발생하게 됩니다.

 


복벽이 약해지는 요인에는 성장 과정 중에
소멸 되거나 축소되는 구조물이 그대로
남아 있어 비정상적인 공간이 발생하는
선천적인 경우와 그밖에 다수의 요인으로
인한 후천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탈장의 증상으로는 원인이나 발생부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초기에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사이즈지만,
피부 밑을 만져 봤을 때 부드러운
덩어리가 만져지게 되며 통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진행이 될 경우 내용물이 점점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탈장이 심해지면 장이나 장기가 괴사 되고
돌출 부위에 압통이 생겨서 복통이나
오심, 구토, 발열 등의 폐색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진단으로는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증상이나 진찰만으로도
충분히 검사가 가능하지만 모호한 경우에는
복부 초음파와 CT 촬영을 진행합니다.
탈장이 진행되면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보통 도수 정복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장은 평소 신체를 관리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우습게 보아서는 안 되는
부분이므로 평소 건강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의심이 되면 바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아탈장, 수술 걱정으로 미룬다면?

 

탈장은 소아에게도, 성인에게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질환을 대처하는 올바른 정보가 필요합니다.

탈장은 증상의 발견 시기나 수술 방법 등에 따라서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아탈장은 고환이 내려오는 길이 막히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아탈장 증상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거나
수술에 대한 걱정으로 제때 처치하지못한다면
고환의 기능이 저하된다거나
장기의 괴사로 인해 적출 해야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탈장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의사표현이 서툰 경우가 있어
영유아검진 등을 통해 확인되기도합니다.

탈장의 치료는 수술 외에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한다고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치료를 미루기 보다는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탈장은 부모의 꾸준한 관심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것 꼭 기억해두시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늦지 않게 꼭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갑자기 느껴지는 복통, 맹장염 치료는?

 

복통은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복통이 나타났다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분들은 없으실겁니다.

하지만. 맹장염이라면 문제가 커질 수 있으니
작은 복통이라도 신중해야합니다.


오른쪽 배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맹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복부 수술 중에서도 빈도가 높은 질병이기에
흔한 질환으로 치부될 수 있으나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내 수술을 받지 못한다면
합병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맹장염은 맹장에 뭍어있는 충수에 염증이 생긴 병으로
충수 입구가 무언가에 막혀 통로가 폐쇄되며
고름이 생기고 염증이 진행됩니다.

충수가 막히는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변조각이 굳거나
임파선이 붓거나 섭취된 씨같은 이물질이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처음에는 체한듯한 증상이 나타나다
상복부에 불쾌감이 나타나는데요
배꼽주위가 아프면서 걸을때나 기침할 때
배가 울리면 맹장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맹장염의 치료는 충수를 절제하는 간단한 수술입니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수술일수록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수술을 미루다 문제가 몇배 더 심각해질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된다면 늦지 않게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소아탈장과 성인탈장, 치료는 어떻게 다를까?

소아탈장과 성인탈장, 치료는 어떻게 다를까?

 

요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교차가 큰 환절기이다보니 감기에 걸리기도 쉬운데요.
이럴 때 기침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단순히 목이 안 좋아서,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는
탈장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탈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신체의 장기가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서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는 질환을 말하며, 발병 원인과 위치에 따라서
서혜부탈장, 대퇴부탈장, 제대(배꼽)탈장, 복벽탈장 등으로 나눠집니다.

 

 

탈장이 일어나는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소아탈장은 선천적인 이유로 발병하며,
고환이나 자궁이 내려오는 통로가 
제 시기에 막히지 않고 계속 열려 있다가 일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남아가 여아보다 통로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탈장 같은 경우 특별한 통증이 감지되지 않고
아이들이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방치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다면 장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괴사될 위험이 있으며, 치료가 더 늦어질 경우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아이들의 몸 상태의 변화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탈장과 달리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탈장은
만성 기침, 노화로 인한 근육 약화, 운동부족, 흡연 등
후천적인 원인으로 복압이 높아지거나 복벽이 약화돼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성인탈장은 소아탈장보다 통증이 심하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탈장과 성인 탈장은 치료방법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아이의 경우 전신마취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수면 마취를 통한 절개로 탈장 주머니를 찾아
묶어주는 것으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합니다.

 

 

반면, 성인 탈장은 전신마취로 진행되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인공막 등을 사용하여 복벽을 강화시키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탈장은 자연적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 질환인데요.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망설이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
장기의 괴사로 인한 적출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으로 오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맹장염 의심되는 증상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맹장염 의심되는 증상 어떤 것들이 있을까?

 

 

 

 

드라마를 보면 성적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학생이나,
일에 매달리는 직장인이 복통을 참으며 책상 앞에 앉아 있다가
배를 부여잡으며 쓰러지고 병원으로 실려 가는 장면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심한 복통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맹장염을 꼽을 수 있는데요.
맹장염은 맹장에 달려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명칭은 충수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은 응급수술을 통한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증상이 발생하고 이틀 가량이 경과하면 70%정도가 천공이 되고,
치료 후에도 장폐색, 농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질환의 초기증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은데요.
맹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초기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환이 발생한 환자의 95% 이상이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데요.
복통은 초기에는 상복부에서 발생했다가, 점차 우측 하복부로 이동하며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외에도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의 증상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배변 후에도 변을 보고 싶은 배변감이 남아있거나,
변비, 설사, 복막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맹장염은 이 외에도, 다양하고 비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여성의 경우에는 심한 생리통과 구분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복부에서 지속적인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질환의 발생 여부를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통증을 확인해보는 것이 있는데요.

 

누워서 다리를 펴거나 오므렸을 때 우측 아랫배 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배꼽과 우측 골반 뼈를 이은 선에서, 바깥쪽으로부터 1/3 지점을 눌렀을 때
반발통이 느껴진다면 맹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맹장염은 특별한 예방방법이 없고, 증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수술을 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인데요.
따라서 증상 초기에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초기의 증상을 놓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