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리가 가장 중요한 고지혈증, 혼자서도 가능할까?


혈액 내 지방성분이 많아져 위험한 고지혈증,
무시무시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해요!

 

 

 

 

50대가 되면 슬슬 건강 걱정이 앞서기 시작합니다.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는 질환들 때문인데요.


고지혈증 역시 위의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관리하고 조심해야 하는 질환으로 꼽힙니다.

 

고지혈증이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
를 말하는데요,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경우 췌장염 및 췌장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이 무서운 이유는 그 자체로는
특별하게 이상하다고 여길만한 증상이 없어
쉽게 발견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나타나는 합병증을
예방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고지혈증인지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가
이후 급성 복통이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고 난 후 병원을 찾았다가
이미 합병증이 나타난 뒤인 경우가 많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고지혈증,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그렇다면, 이처럼 위험한 고지혈증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유전에 의해 혈액 내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
과도한 칼로리 섭취, 비만 및 과체중 등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변 가족, 친지 중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고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거나
평소 고기와 술, 인스턴트식품은 즐기면서 운동은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고지혈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생활습관과 가족력을 되돌아보고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미리 건강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 고지혈증이 발견되었거나
고지혈증의 조짐이 보인다는 소견이 있다면
식사 조절과 운동 등을 통한 체중 조절, 약물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지혈증을 관리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은 생활관리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어
의료진의 조언 없이 혼자서 관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혹시 고지혈증이 다른 심혈관계 질환으로
번지지는 않았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절차가 필요하므로
고지혈증 검진과 치료는 세강병원과 함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장년층의 고질병으로 알려진 고지혈증,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