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까지 조심해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하게 높은 고지혈증
방치하면 생명 잃게 만드는 질환 이어질 수도

 

 



세월이 지날수록 더 늘어나고 있는 고지혈증 환자들

 

혈관은 혈액이 지나다니는 통로로 탄력이 넘치고 이물질 없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노화가 시작되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과거와 달리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해 최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인 고지혈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관 속에 지방이 일정량 이상 과하게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이에 따라 다양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즉, 혈중 지질 성분이 높은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이는 보통 혈관 노화가 시작되는 중장년층에게 호발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매년 약 300만 명 정도가 고지혈증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40~50대, 60대는 물론 10~20대 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활동량이 많은 소아 환자도 꽤 많아져서 고지혈증은 누구나 조심해야 할 질환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고지혈증의 다양한 원인들과 치료법

 

고지혈증은 아무래도 많은 양의 지방이 혈관 속에 쌓인 상태를 의미하다 보니 당뇨병, 고혈압과 같이 또 하나의 부자병으로 불리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오히려 저소득층에게 고지혈증 위험이 더 커지게 되었고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권 국가에서는 저소득층들이 과체중,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더 자주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가족 중 고지혈증 환자가 있는 경우, 비만이나 과체중, 술, 기름진 음식, 기타 질환에 의해 발병하기도 하는 고지혈증. 그러나 거의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평소 기름기가 거의 없는 음식을 먹거나 채식주의자라고 해도 식습관이 올바르지 못하면 이 역시 고지혈증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치료는 보통 약물치료로 진행됩니다. 혈중 내 지질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원리를 가지는데, 다만 좀 더 만족스러운 효과를 원한다면 약물치료와 함께 의료진과 상의하여 올바른 식습관,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지혈증 진단 시 '식습관'부터 개선해야

 

만약 의료진으로부터 고지혈증을 진단 받았다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과 동시에 본래 본인의 식습관부터 체크해 보시길 권합니다. 고지혈증이 경미하거나 초기라면 식습관을 바르게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고지혈증에 따른 증상이 심각한 수준이거나 다른 질환으로 이어진 경우라면 이에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은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한 순간 목숨을 잃게 만들 수 있는 여러 질환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구 달서구 건강검진 병원 세강병원처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나에게 꼭 맞는 치료를 편안한 공간에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또 의료진과 상의하여 올바른 식습관과 금연, 고혈압 관리, 중성지방 관리 등 다양한 부분의 노력을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