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변비 생활습관 개선해야

만성변비 생활습관 개선해야

 

 

장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한 번,
많게는 하루에 두 번 까지도 화장실을 가곤 합니다.
그러나 사나흘, 길게는 일주일까지도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증상을 보통 변비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의 변비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끝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변비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만성변비를 앓는 사람들은 생활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만성변비는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유발되는데요.
가장먼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많은 양의 수분을 필요로 하는데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대장에서 역으로 변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며 변을 딱딱하게 만들어
대변이 쉽게 나오지 못하도록 만들게 됩니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 역시 만성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은 속이 더부룩하여 식사량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대변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오히려 변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변비를 앓고 있는 사람은 충분한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량이 부족한 것 역시 만성변비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적절한 양의 운동을 하게 되면 대장운동이 촉진되어
원활하게 대변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은 사람은 가벼운 조깅 등을 통해
충분히 몸을 움직이고,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런닝머신이나 고정식 자전거 등으로
충분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 역시 만성변비를 치료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데요.
밥을 지을 때는 흰쌀보다 보리나 현미, 율무 등 잡곡이 섞인 밥을 짓고
채소, 과일,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변비 예방과 치료에 좋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질환이 발생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만성변비는 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문에 상처가 나거나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대장 내부에 발암물질이 오래 남아있게 되어 대장암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만성변비를 앓고 있다면 단순히 변을 보지 못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